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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분식 -영천 김밥맛집

영천 서문분식 054-331-5536 영천에 있는 서문분식은 저번에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여기는 '멸치김밥'으로 이름난 곳이다. 지난번 일요일에는 쉬는날 인줄 모르고 왔다가 그냥 갔는데 오늘은 영천호국원 갔다가 갔더니 좀 조용한 편이다. 대기줄은 없었고 미리 온 손님들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다. 우린 김밥 두줄과 잔치국수를 시켜서 먹었다. 역시 깔끔하고 맛있다. 두시반 정도 되니 점심재료가 다 끝났다고 하신다. 늦게 왔으면 김밥 못 먹을뻔 했다. 일요일은 쉰다. 참고하세요. 우리가 시킨 건 김밥1인분 (두줄)과 소면 1인분을 ... 야채가 특히 신선하고 고소한게 맛이 있다. 김밥위에 멸치가 , 난 멸치를 좋아하니까 다행인데 싫어하는 사람도 아마도 먹어볼 것 같다. ..

맛집 소개 2022.03.05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 - 송봉모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 - 송봉모 60쪽 용서하려고 결심하니 마음의 자유가 찾아오더군요. 용서해야 우리는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용서해야 비로소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62쪽 나무가 스승님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승님이 오히려 나무를 꽉 붙잡고 놓지 않으면서 왜 나무에게 놓아 달라고 소리 지르시는 겁니까? 스승은 빙긋이 웃으며 나무에서 팔을 풀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고뇌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실제로는 세상 고통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그 고통을 붙잡고 놓지 않는 것이지. 인간의 모든 고뇌는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70쪽 내 안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주체는 오직 나 자신과 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느님뿐이다. 네 상처와 아픔에서 일어나기 위한 열쇠는 ..

시,좋은글 2022.03.05

나주 송죽리 금정사 동백나무(천연기념물 515호)

나주 송죽리 금정사 동백나무 -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천연기념물 515호) - 소재지 : 전남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130 - 수종 : 동백나무 - 나이 : 500년(추정) - 크기 : 나무 높이 60.m, 뿌리 근처의 줄기둘레 2.4m, 수관폭 동서방향 7.6m, 남북방향 6.4m - 특징 : 지상 40cm 높이에서 셋으로 크게 갈라진 후에 다시 위로 올라가면서 굵은 가지에서 가는 가지까지 20여개가 부챗살처럼 위로 뻗어 전체적인 나무 모양이 마치 관목처럼 반구형을 나타내고 있다. 입지환경 이 나무는 마을의 한쪽 능선 기슭에 있는 금정사의 앞뜰 돌계단 서쪽에 위치해 있다. 나무의 남쪽 약 1m 거리에는 지름 50cm 정도의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아서 생육공간을 확보했으며 뿌리 근처에는 약 20cm..

왕벚나무 - 벚꽃엔딩이 생각나는

흩날리는 꽃잎, 꽃비 꽃 : 양성화. 잎이 나기 전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3~6개씩 모여 핀다. 겨울눈 : 물방울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12~16개의 눈비늘조각에 싸여있다. 열매 : 핵과. 구형이며, 흑자색으로 익는다. 아릿하면서 단맛이 난다. 수피 : 가로로 긴 껍질눈이 발달하며, 성장함에 따라 줄기 자체가 융기한다. 잎 : 어긋나기.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겹톱니가 있다. 잎몸 밑에 보통 0~4개의 꿀샘이 있다. 왕벚나무 단풍 매년 4월이면 미국 워싱턴D.C.의 포토맥(Potomac) 강변에서는 칠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벚꽃 축제가 화려하게 열린다. 이곳의 벚나무는 1912년 도쿄시장이 미·일 우호를 기념하여 워싱턴D.C.에 3,000여 그루의 벚나무를 기증하여 심..

별난복어 - 진천동 복어맛집

전화 053-639-4600 달서구 상화로 161-1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833-23 대구수목원 근처에 오면 먹게 되는 복어맛집, 가성비 맛도 좋고 밑반찬도 좋다. 먼저 나온 죽을 먹고 기다리면 밑반찬이 나온다. 난 배가 고파서 고구마를 먼저 먹었다. 밑반찬은 깔끔하고 다 맛있다. 복어지리를 시켰는데 이렇게 콩나물을 무쳐서 주신다. 어떤 복어집은 비벼 먹을 그릇을 달라고 해야 주는데.. 여기에 밥을 비벼서 먹었다. 몇번오는 식당이지만 올때 마다 맛있게 먹고 간다. 추천해 주고 싶은 식당이다. 22.1.22.토. 대구수목원에 왔다가. 맛도 있고 가성비도 좋다. 자체 별점 4.3점

맛집 소개 2022.03.04

어머니 -정한모

어머니 -정한모 어머니는 눈물로 진주를 만드신다 그 동그란 광택의 씨를 아들들의 가슴에 심어주신다 씨앗은 아들의 가슴속에서 벅찬 자랑, 젖어드는 그리움, 때로는 저린 아픔으로 자라나 드디어 눈이 부신 진주가 된다. 태양이 된다. 검은 손이여 암흑이 광명을 몰아내듯이 눈부신 태양을 빛을 잃은 진주로 진주를 다시 쓰린 눈물로 눈물을 아예 맹물로 만들려는 검은 손이여 사라져라. 어머니는 오늘도 어둠 속에서 조용히 눈물로 진주를 만드신다.

시,좋은글 2022.03.04

의령 성황리 소나무(천연기념물 359호)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359호 소재지 :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산 34-1 지정일 : 1988년 4월 30일 수종 : 소나무 나이 : 300년(추정) 크기 : 나무 높이 13.5m, 가슴높이 줄기둘레 4.8m 수관 폭 동서방향 20.8m, 남북방향 24.0m 특징 지상 높이 약 1.7m 높이에서 세 개의 굵은 가지가 거의 수평으로 퍼져 있어서 나무 높이도 나지막하다. 갈라진 가지는 본래 4개였으나 1개는 고사하고 3개만 남아 남서쪽 가지는 밑 부분 둘레가 2.1m이고 남동쪽의 것은 2.48m, 북쪽의 것은 2.31m다. 수피가 특히 붉은색이고 노출된 굵은 뿌리 부분이 오히려 아름답다. 입지환경 10여 호 남짓한 마을 뒷산 기슭 경사지에 이 나무를 포함하여 또 다른 소나무 몇 그루가 작은 무리..

송해공원 겨울풍경

22.1.31.월 .혼자서 제사 준비를 다 마치고 산책겸. 날씨가 좋아서 풍경사진이 멋지게 나온다 . 송해선생님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인데, 달성군의 이곳은 송해선생의 부인 고향이라고 한다. 공원 주위의 야산에 부인의 묘소가 있다고 한다 연리목 혹은 연리지 다른 말로 사랑나무라고도 부른다. 주위를 잘 살펴보면 여기저기서 보인다. 겨울이면 물을 뿌려서 빙벽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이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송해공원, 대구에 오면 여기에 한번 들려서 산책하면 좋을듯. 우리는 한바퀴 도는데 두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운동겸 걸었다. 힘들면 다 돌지않고 되돌아 가면 된다.

국내여행 2022.03.03

다알리아 - 정지용

다알리아 - 정지용 21쪽 다알리아 정지용 가을볕 째앵하게 내려쪼이는 잔디밭 함빡 피어난 다알리아 한낮에 함빡 핀 다알리아. 시악시야, 네 살빛도 익을대로 익었구나. 젖가슴과 부끄럼성이 익을 대로 익었구나. 시악시야, 순하디 순하여다오. 암사슴처럼 뛰어다녀보아라. 물오리 떠돌아다니는 흰 못물 같은 하는 밑에. 함빡 피어나온 다알리아. 피다 못해 터져나오는 다알리아. 중에서

시,좋은글 2022.03.03

의령 백곡리 감나무(천연기념물 492호)

의령 백곡리 감나무 수령은 우리나라의 감나무 중 최고령인 450년으로 추정된다. 보통 감나무의 최고수명이 200~250년일 것을 감안하면 백곡리의 감나무는 거의 두 배나 된다. 크기는 나무높이 28m·가슴높이의 줄기둘레 4m 정도이며, 감나무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규모가 매우 크고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다. 수피의 색깔은 검은 색을 띠며, 오랜 세월의 흔적으로 둥치가 패이고 굴곡이 많다. 또한 일반적으로 감나무는 잔가지들이 많은 데 비하여 굵은 가지들이 많이 보인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 감나무는 원래 백곡리의 당산나무였으며, 마을에서는 해마다 이 나무 앞에서 당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그러다가 수령이 너무 오래 되어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자 더 이상 당제를 지내지 않고 오늘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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