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생의 소소한 일상

오전 일정은 면세점 가는거다. 이번에는 선물 하나도 안사간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또 세라믹칼이랑 라벤다 미니배게를 샀다.그 외 선물은 공짜그래도 항상 물건을 많이 사시는 분이 계시니 우리처럼 안사도 되는게 덜 미안하다.이제 공항으로 출발 쿠키는 맛있다.마유크림은 공짜로냉장고 자석만 기념품으로 샀다.

운전기사가 길을 지나쳐서 다시 돌아서 식당에 왔다. 운전기사가 내비를 잘 안 쓰신다고 ... 아마도 평일에는 손님이 없을 것 같다. 식당 가기전 작은 연못이 있다. 넘 예뻐서 한컷 가게 표지판 스테이크는 최소한의요리로 소스도 간단하게 내 입맛에는 별로 였지만 그래도 배고파서 고기는 다 먹었다. 큰 도로에서 내려 조금 안쪽으로 걸어 들어와야 보인다. 칸토리 키친 - 시토코코

트랙터를 타고 농장을 한바퀴 구경한다. 팜 토미타 보다는 넓고 언덕이 있어서 사람들이 덜 붐빈다. 사진찍기도 좋고 개인적으로 여기가 난 마음에 든다. 마음속에만 있던 북해도 라벤더 풍경은 이제 실컷 보고간다. ㅎㅎ

라벤더 꽃은 아직 활짝 피지 않았지만 그래도 일부는 피어서 사진 찍기에 정신이없다 가이드가 준 아이스크림 티켓은 구경하고 나중에 먹기로 색상별로 꽃들을 심어서 멀리서 보면 더 멋지다. 라벤더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한다. 7월에 오면 활짝 피어서 보라세상일것 같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 이것도 입구 쪽은 넘 줄이 길어서 줄이 많이 없는 안쪽 가게에서 샀다.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으니 포즈는 넘 똑같다.ㅠㅠ 남편과 인증삿

오늘 저녁은 침대방이다. 첫날 유황온천에서 피로를 풀었는데 여기는 유황온천은 아니다. 그래도 온천은 역시 피로회복에 최고다. 내일은 기다리던 라벤다 밭으로... 로비에 대형수족관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호텔을 나와서 저녁도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킬겸 근처 루미나리 전시를 한다고 해서 ... 입구에서 호텔에서 나누어준 입장권을 확인한다. 가장먼저 입구에 있는 작품 생각보다 작은 규모다. 아마도 온천에 온 관광객을 위해서 설치한것 같다. 여기 다리있는 곳이 끝이다. 이제 어두어져서 우리는 발길을 돌려 다 함께 온천 근처 술집에서 다시 2차로 한잔 강화샘이 사셨다. 딸 결혼식 잘 치뤘다고... 여기 온천지구도 우리나라처럼 문 닫은 곳이 있다. 아마도 코로나때문에 관광객이 없어서 경영이 힘들었을것이다. ㅠ

오늘의 마지막 코스다 사케나 정종을 만드는 다나카 주조공장 대부분 아이스크림 대기줄, 우리도 뒤에서 5번째 다나카 주조공장의 상품들 정종과 사케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주시고 기계도 보여주셨다. 술잔이 귀여워서 ㅎ 조잔케이로 이동 조잔케이 만세각 호텔에서

가장 많이 TV로 봤던 운하를 이제 볼 수 있다니 설렌다. 역시나 관광객은 한국사람들 대부분. 설명 잠시 듣고 사진 찍는 자유시간 하늘이 넘 예뻐서 자꾸 찍게 된다 우린 배는 안타고 그냥 한바퀴 산책만 ... 그래도 멋진 풍경이라서 좋았다. 셀카봉으로 찍은 언제나 같은 포즈 ㅎ

가이드 설명 잠시 듣고 오르골 전시장으로 가면서 가지 직전 선물가게도 들러서 선물도 사고 특히 화장품종류들 난 냉장고 자석만 샀다. 1층에 유리 공예품이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여기도 인력거가 있다니 깜짝놀랐다. 이 더운 날씨에 얼마나 힘들까? 이 건물이 오르골 전시장 이 가게에서 선물들을 많이 샀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루타오 본점이다 증기시계 오르골이 넘 많고 소리가 뒤섞여 조금 귀가 혼잡하다. 우리는 하나 살까 했는데 결국은 안사고 나왔다. 집에 있는 여행기념품들이 이제 꽉차서 놓을 곳이 없다. ㅠ 그래서 자석으로 샀다.

나무토막 높낮이를 다르게 해서 나무주위를 정리, 명찰은 동물모양으로 까마귀 주의판이 반갑다. 제주도에서 까마귀한테 당한게 생각나서 ㅋㅋ 나오면서 하늘이 예뻐서 또 한컷 ㅎㅎ

북해도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북해도 신궁 우리팀들 아침에 출발할때는 흐리더니 하늘이 넘 예쁘게 구름을 보여주고 있다. 자꾸 사진을 찍게 만든다. 셀카봉으로 언제나 같은 포즈 ㅋㅋ 일본여행을 여러번 와서 그런지 신궁은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