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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꽃나무 - 병아리처럼 귀여운 꽃

병아리꽃나무 - 검은 진주 모양의 열매 꽃 : 양성화. 새가지 끝에 흰색 꽃이 1개씩 핀다. 겨울눈 : 달걀형이며, 6~12개의 눈비늘조각에 싸여있다. 곁눈에는 가로덧눈이 붙는다. 잎 : 마주나기.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잎맥이 패이고 깊은 주름이 있으며, 직선으로 나 있다. 열매 : 수과. 타원형이고, 광택이 나는 4개의 검은색 열매가 모여 달린다. 병아리꽃나무는 4월에 지름 3~4cm 정도의 흰 꽃이 피우는데, 이 순백의 하얀 꽃을 병아리에 비유하여 붙인 이름이다. 속명 로도티포스(Rhodotypos)는 장미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로돈(rhodon)과 모양이란 의미의 티포스(typos)의 합성어로 병아리꽃이 찔레꽃을 닮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종소명 스칸덴스(scandens)..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이 - 이어령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이 - 이어령 콩나물시루에 물을 줍니다. 물은 그냥 모두 흘러내립니다. 퍼부으면 퍼부은 대로 그 자리에서 물은 아래로 빠져 버립니다. 아무리 물을 주어도 콩나물시루는 밑 빠진 독처럼 물 한 방울 고이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공나물은 어느 새 저렇게 자랐습니다. 물이 도무 흘러내린 줄만 알았는데 콩나물은 보이지 않는 사이에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물이 그냥 흘러 버린다고 헛수고를 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는 것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것은 매일 콩나물에 물을 주는 일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물이 다 흘러 내린 줄만 알았는데 헛수고인 줄만 알았는데 저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물이 한 방울도 남지 않고 모두 다 흘러 버린 줄 알았..

시,좋은글 2022.02.27

도안동 감나무집- 대구 수성점 , 오리수육 전문점

수성구 진밭길 16 도안동 감나무집 5명이 모인 식사자리, 오리수육 4인을 시키고 추가로 누룽지죽도 두개 추가. 밑반찬, 깔끔하고 모두 맛있게 먹었던 반찬들 야채랑 오리랑 쌈을 싸서 맛있게 먹었다. 담백하고 당귀쌈도 특이하고 탕도 누룽지 죽도 많아서 둘다 남은 음식은 포장 가끔 모임에 한번씩 이렇게 오리수육을 먹어주는 것도 좋은 일.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리고 점심 먹고 난뒤 근처을 산책할 수 있는 것이 넘 좋다. 한바퀴 돌고 카페로 이동

맛집 소개 2022.02.27

생강나무 - 산수유꽃과 비슷한

이른 봄에 산에서 만나는 노란꽃 암꽃 : 암수딴그루. 잎이 나오기 전에 가지마다 노란색 꽃이 모여 핀다. 수꽃 : 잎 : 어긋나기. 잎끝이 3갈래로 갈라진 갈래잎이다. 잎밑 부분에서 3개의 큰 잎맥이 뻗어 있다. 수피 : 연한 갈색이고 평활하며, 껍질눈이 있다. 성장함에 따라 가늘게 갈라지는 것도 있다. 열매 : 장과. 구형이며, 적갈색에서 흑자색으로 익는다. 겨울눈 잎눈(상), 꽃눈(하): 잎눈은 물방울형이고 3~4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있다. 꽃눈은 구형이고 2~3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있다. 이른 봄, 추위가 가시기 전에 잎보다 먼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는 꽃이 생강나무와 산수유다. 생강나무나 산수유는 모양과 색 그리고 피는 시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이 어렵다. 가까이 가서 나뭇가지에 꽃이 달리는 모..

문무대왕릉 - 경주 봉길해변

예전에도 몇번 와봤던 곳인데 이번에 다시 오게 되었다. 사진 배울때는 일출장면 찍는다고 오기도 했었는데 ... 자연 바위인 대왕암은 사방으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 수로처럼 보인다. 수로는 항상 잔잔하며 바닷물은 동쪽에서 들어와 서쪽으로 나간다. 잔잔한 수면 아래에 넓적한 거북 모양의 돌이 덮여 있는데, 이 안에 문무왕의 유골이 묻혀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22.2.2.설연휴인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여전히 바다갈매기는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을 받아 먹을려고 엄청 따라 다닌다. 얘네들은 먹이에는 관심이 없나보다. 몽돌과 갈매기가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삼국사기에는 문무왕이 "내가 죽은 뒤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 지내라"라고 유언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이런 문무왕..

국내여행 2022.02.26

풀꽃도 꽃이다 1 - 조정래

77쪽 부모로서 해줄 단 세 가지 박노해 내가 부모로서 해줄 것은 단 세 가지였다 첫째는 내 아이가 자연의 대지를 딛고 동무들과 마음껏 뛰놀고 맘껏 잠자고 맘껏 해보며 그 속에서 고유한 자기 개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유로운 공기 속에 놓아두는 일이다 둘째는 '안 되는 건 안 된다'를 세겨주는 일이다 살생을 해서는 안 되고 약자를 괴롭혀서는 안 되고 물자를 낭비해서는 안 되고 거짓에 침묵동조해서는 안 된다 안 되는 건 안 된다!는 것을 뼛속 깊이 새겨주는 일이다 셋째는 평생 가는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일이다 자기 앞가림을 자기 스스로 해나가는 습관과 채식위주로 뭐든 잘 먹고 많이 걷는 몸생활과 늘 정돈된 몸가짐으로 예의를 지키는 습관과 아름다움을 가려보고 감동할 줄 아는 능력과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홀..

시,좋은글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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