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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2.제주도 한 달 살기 80

제주한화리조트 풍경 2(22.4.12.)

매일 아침 산책길에서 오늘은 연못 주위를 한바퀴 돌고 이제 벚꽃이 거의 다 떨어졌다 이건 베란다에 둔 계란을 까마귀가 종이를 뜯어서 두개를 물고간 흔적 정말 일까 궁금해서 다음날 계란 두개를배란다에 두었더니 정말 까마귀 부부가 와서 하나씩 물고간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ㅠㅠ 머리가 좋은 까마귀다. 위에 비닐뚜껑이 있으니 그 모퉁이를 뜯어서 두개을 가져가다니 놀랍다.

구엄리 돌염전

공항에서 동쪽(애월)로 내려오면서 볼 수 있는 명소 구엄리 돌염전은 구엄리에서 시작하여 고내리까지 ‘엄장해안길’이라는 ‘해안누리길’이 조성돼 있으며, 현무암 위에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다. '소금빌레'라고도 일컬어지는 구엄리의 돌염전은 구엄리 주민들이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 지대였다. 빌레란 제주어로 '너럭바위'를 뜻하니 소금빌레란 소금밭, 즉 돌염전이란 뜻이다. 조선시대 때 강려 목사(牧使)가 부임하면서 구엄리 주민들에게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바위 위에 찰흙으로 둑을 쌓고 그곳에 고인 바닷물이 햇볕에 마르면서 생기는 소금을 얻어내는 방식으로 구엄마을 주민들의 주요 생업의 터전이 되었다. 소금밭은 약 390여 년 동안 마을 주민들의 생업의 터전이자 삶의 근간이 되어왔으며, 품질이 뛰어난 천..

제주 수산리 곰솔(천연기념물 제441호)

천연기념물 제441호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2274 나이 : 400년(추정) 크기 : 나무 높이 15m, 가슴높이 줄기둘레 4.48m, 수관 폭 동서방향 25m 남북방향 24m 수산리 곰솔 안내판 입지환경 이 나무는 애월읍 수산리의 수산저수지 옆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곰솔 옆도로의 북쪽에는 석축이 조성되어 있고, 이 석축 위에 있는 강씨의 묘 뒤로는 수산봉이 이어진다. 나무 밑에는 저수지 쪽으로만 버드나무류가 관목상을 이룰 뿐 그 외의 지역에는 식생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며, 기타 곰솔 생육에 장애를 초래할만한 것은 없다. 나무와 저수지와의 거리는 불과 3.3m 북쪽을 지나는 도로와의 거리는 약 8m다. 주변에 민가가 없으나, 저수지를 유원지화하기 위한 시설물들이 곰솔의 남서쪽 ..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과 제주동백수목원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현맹춘 할머니가 17살에 혼인하여 남편이 있던 이 마을로 와서 집 주변에 방풍수로 심은 것이 지금까지 자라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백나무는 제주도에서는 오래된 마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붉은 꽃이 아름다운 나무이며, 제주에서는 흔히 돔박낭이라고 부르고 있다. 크게 자라고 가지가 촘촘하기 때문에 추운 바람을 막아주어 집안 전체를 포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진녹색 나뭇잎과 빨갛게 피어난 꽃이 대비를 이루어 아름답고,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하얀 눈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마치 색의 향연을 보는 듯하다. 조금 늦게 와서 동백꽃은 거의 지고 볼 수 없었다. 제주 산간 지역에서는 동백꽃을 볼 수 있는데 이곳 해안지역은 벌써 꽃이 진 상태이다. 군락지의 동..

용두암과 용연

공항 근처 해안에 있는 용두암은 제주관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내가 신혼여행왔을 때도 둘러본 곳이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관광지로 해외 여행자나 단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다. 용이 포효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용두암이라 이름 지어졌다. 용두암과 용연 안내판 용두암 표지석과 안내판 용두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인어상 용두암의 전설 전설에 의하면 인근 계곡 용연에서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가 돌로 굳어졌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가 10m,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된다고 하니, 괴암을 응시하고 있자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상상을 할 법도 하다. 용두암을 제대로 보려면 파도가 심한 날 보면 신의 노여움 속에서 울부짖으며 바다속에서 솟구치는 용의 모..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 전면에 있는 조형물 - 임춘배 - 강민석 모든 작품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같은 형상의 작은 모형을 설치해 놓은 것이 이채롭다. - 강시권 - 김방희 - 이승수 장리석 화백은 제주의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많이 남겼다. 미술관 입구, 연못이 있어서 미술관 건물이 반영된 모습을 보인다. 전시 중인 작품 - 장리석 장리석 화백의 주요 소재인 '해녀', '바다'에 대하여 총괄적인 작품이다. 캔버스 크기는 1000호에 해당. 이 작품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제주도립미술관에 기증한 것이다. 홍종명 작가의 탄생 100주년 특별전 전 중에서 홍성석 작가의 기증기념 특별전 중에서 미술관 옥상에 설치된 조각 작품 지도

효섬마을 초가집 - 제주 한화리조트 근처 맛집

전화 064-725-7750 한라리조트 들어가는 길에 있는 효섬마을 초가집 상호처럼 지붕은 초가로 이었다. 앞 마당에 핀 수국. 제주에는 수국을 많이 심는다. 도로변에서 약간 들어 간곳에 위치해서 잘 안보여서 그런지 '영업중'이란 안내판이 있다 마당 우측에 박태기나무와 개 3마리가 있다. 개들은 크지만 모두 순한 듯, 개를 만지거나 해코지 하지말라는 안내판이 있다. 들어가는 문에 메뉴와 가격표가 있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 화요일은 3시부터 영업 메뉴판 제주도 사투리는 어려워 내부 장식. 부엉이, 기린, 고양이 소품이 있다 밑반찬 6가지 무우장아찌, 취나물 무침. 샐러드, 김치, 고등어 반마리, 무생채, 녹두나물 남편은 전복뚝배기 제주 특산 소주 1명을 시켰다 난 전복돌솥밥 제주도 사투리는 정겹다 매주..

제주 산천단 곰솔 군, 산천단 - 제주도 한달살기(22.4.11.월)

산천단 곰솔군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160호 소재지 :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 357-1 수종 : 곰솔 나이 : 500~600년(추정) 크기 : 높이 21~30m, 가슴높이 줄기둘레 3~6m, 수관 폭 12~24m 입지환경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제1횡단도로의 약 8km 지점 도로변에 산천단이 있고, 이곳에 8그루의 곰솔이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경사지에 단을 만들어 도로를 개설하였는데, 도로 옆 넓은 공간에 곰솔이 있고 아래쪽에는 관리용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나무의 위쪽은 완경사로서 키 작은 관목류와 덩굴성식물이 엉켜 있고, 그 외곽으로 상록활엽수종들이 낮은 숲을 형성하고 있다. 이 일대는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부대가 주둔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일본 폐망 직전 중국에서 약탈한 금괴와 골동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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