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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식물),보호수 35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비자나무숲 -천연기념물 제 241호

23.12.30 이곳은 조선조의 문신이요 국문학상 대표적인 시조시인으로일컫는 윤선도 선생의 유적지다. 선생의 자는 약이, 호는 고산 또는 해옹이다. 선생은 광해 4년에 진사가 되고 4년후 성균관유생으로서 권신의 횡포를 지탄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벽지에 유배되었다. 광해 15년에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석방되어 의금부도사에 취임하였으나 곧 사직하고 이곳 향리에서 학문에 정진하였다. 인조 6년 별시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봉림대군과 인평대군을 모시는 왕자사부가 되고 한성서윤과 예조정랑을 역임하는 등 수차에 걸쳐 나라에 중용되었다. 병자호란후에는 주로 완도의 보길도와 해남의 수정동 및 금쇄동에 은거하며 자연에 들어 원림을 경영하고 산중신곡과 어부사시사등 불후의 명작을 이루어 조경문화 및 국문학의 발전에 큰 공을 남겼다..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천연기념물제 111호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는 난대림 침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서 마을 주변에 많이 심으며 ,열매는 구충제와 변비치료제등으로 쓰인다 상만리 비자나무는 지정당시 수령이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 되었다. 높이 12m,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6.35m에 달하며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있다. 오랫동안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 나무는 1,000년 전에 세웠다고 전해 내려오는 구암사 경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가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있어 나무에서 떨어져도 크게 다치는 일이 없다고 믿는다. 지금은 무성하게 자란 가지가 좋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 쉼터 역할도 한다.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쌍계사 상록수림은 첨찰산 산기슭에 자리한 쌍계사와 운림산방을 감싸며 형성된 숲이다. 진도 쌍계사의 상록수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록수림들 중의 하나로써 자연그대로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므로 학술적 가치가높아 천연 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우리는 상록수림을 촬영하러와서 대웅전 안은 들어가 보지 않았다. 그냥 절 건물만 찍었다. 이슬비가 내리는데 그래도 관광온 사람들이 많다. 가을이면 은행나무 길이 노랗게 물들어서 사진이 예쁠것 같다. 우리는 뒷편에 가서 촬영을 하고 다시 근처 운림산방으로

안동서원의 나무 - 매화나무, 왕버들 ,회양목, 금송

매화나무 퇴계선생은 매화를 매우사랑하였다. 생전에 지은 매화 시만 100수가 넘는다고 한다. 죽을 때 마지막 말도 "매화에 물을 주어라"였다. 그래서 도산서원에는 매화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이렇게 굵은 회양목은 처음본다. 보통 울타리 나무로 많이 심겨 있는데 이렇게 한그루만 자라고 있다니 신기하다 금송 가장 멋진 왕버들, 두그루가 있는데 왼쪽에 있는 왕버들이다. 사람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나무는 오른쪽 나무인것 같다.

안동 온계 종택 밤나무 - 보호수

이인화 의병장 생가 - 온계종택 이 건물은 진성이씨의 종택으로서 1520년경에 온계(이해 )선생이 노송정 종택에서 분가해서 살던 집으로 1526년 온계선생이 성균관에 유학하는 동안 퇴계선생이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이집에 5년간을 지냈던 유서 깊은 건물이다. 온계선생 12대 주손인 이의화의 동생인 지암 이인화 의병장이 1895년 12월에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발생으로 일제에 항거하고자 의병을 일으켜서 온계종택(삼백당)을 의병소로 했다는 이유로 일본관군이 1896년 7월29일 방화하여 사당을 제외하고 전소되었다. 국가보훈처,경상북도, 안동시와 일가친척 및 뜻있는 분들의 협조로 옛 가도를 바탕으로 사당채, 사랑채, 대문채, 안채로 2005년 12월에 복원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2011년 5월5일 복원 낙성식을 가..

안강 하곡리 은행나무 - 보호수

마을회관앞 은행나무 - 보호수 나이는 약 300년 , 높이는 22m, 둘레 6.4m 보호수 지정 번호 11-15-1호 하곡마을의 유래 하곡은 약 300년전 하씨와 정극후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시에 지형이 마치 불화자 모양이라 하여 적화오리라고 불렀는데 마을에 화재가 빈번하자 재앙을 면하기 위해 못을 막자 주산인 삼성산에 항상 안개 걷힐 날이 없으므로 마을 이름을 '노을실'이라고 하다가, 음이 변하여 '노실' , 뒤에 '하곡'이라 부르게 되었다. 하곡마을중 강당부락은 옛날 서원이 있었는데 서원이 철폐됨으로 서당으로 격하하여 부락의 이름이 되었다. 또한 주막부락은 옛날 보행시 포항 ~ 영천간의 교통요지로서 장터도 있고 하여 주막이 생기자 이 부락이 '주막부락'이라고 불렀다.

임고초등학교 플라타너스 - 노거수

1923년 임고초등학교가 설립될 무렵 심은 플라타너스 나무 지금은 앞쪽에 4그루 뒤쪽에 3그루 7그루가 살아서 10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보기만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크기와 위용에 압도당하는 느낌. 단풍이 들고 오면 더 멋질 것 같네요. 앞쪽에 나란히 4그루의 플라타너스나무, 두그루는 가지 벌어진 모습이 멋지다.

임고서원 은행나무 - 노거수

임고서원 은행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서원이 부래산에 있었던 때부터 심겨 있던 나무이다. 임진왜란으로 없어진 서원을 이곳에 다시 지을때 함께 옮겨 심었다고 한다. 현재 나이는 약 500년 정도이며 나이에 비해 건강한 노거수이다.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약 30m, 가슴높이의 둘레가 5.95m이고 , 수관 폭은 동서방향으로 약 22m, 남북방향으로 약 21m에 이른다.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오랜세월 조상들의 관심고 보살핌속에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왕버들 -보호수-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26-2

고유번호 : 11-12-3-3 수령: 150년 수종: 왕버들 나무둘레: 515cm 나무높이: 15m 수목조사 및 지정일자: 1982. 10. 29. 소재재: 경북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26-2 논 한가운데 우뚝 서 있다. 왕버들은 물가에 많이 자라는데 논한가운데 있어 도로를 지나다보면 잘 보인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촬영을 하였다. 당산제를 지내는 표시로 금줄도 쳐져 있다. 마을마다 있는 보호수들은 이야기와 삶을 전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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