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식물),보호수

안동 온계 종택 밤나무 - 보호수

소소한 소선생 2023. 10. 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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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의병장 생가 - 온계종택

이 건물은 진성이씨의 종택으로서 1520년경에 온계(이해 )선생이 노송정 종택에서 분가해서 살던 집으로  1526년

온계선생이 성균관에 유학하는 동안 퇴계선생이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이집에 5년간을 지냈던 유서 깊은 건물이다.

온계선생 12대 주손인 이의화의 동생인 지암 이인화 의병장이 1895년 12월에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발생으로 일제에

항거하고자 의병을 일으켜서 온계종택(삼백당)을 의병소로 했다는 이유로 일본관군이 1896년 7월29일 방화하여 

사당을 제외하고 전소되었다.

국가보훈처,경상북도, 안동시와 일가친척 및 뜻있는 분들의 협조로 옛 가도를 바탕으로 사당채, 사랑채, 대문채,

안채로 2005년 12월에 복원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2011년 5월5일 복원 낙성식을 가졌다.

 

지암 이인화 의병장(1858 ~1929)은 1895년 12월에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일제에 항거코자 

의병을 일으켰다.그리하여 1896년 10월에 영양출신 의병대장 김도현 의진에 참가하여 유격장, 선봉장 등으로 

태봉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 참전하여 활약하였다. 1909년에 예안에 선명학교를 설립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유명한 500년 된 토종밤나무 , 나무가 넘 크고 늠름하다

나무 둥치가 약간 꼬여서 줄기가 굵게 자라고

약 3m가량에서 줄기가 갈라져 멋지게 자라고 있다.

다시 잘 버티고 자라서 우리 후대들도 볼 수 있는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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