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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48

중문 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 제주도 한달살기

중문 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 천연기념물 제 443호 우리도 여기는 tv로만 보다가 이번에 실제로 보니 더 감동을 준다. 주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 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수직 절리를 말한다.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꼴의 돌 기둥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 기둥에 부딪히는 파도 또한 마음을 뺏기는 볼거리인데, 심할 때는 높이 20m 이상 치솟는 ‘쇼’가 펼쳐지기도 해서 보는 이의 넋을 빼앗는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천..

천지연폭포

천지연(天地淵) 천지연폭포는 여러번 오지만 추억의 장소라서 다시 오게 된다. 수학여행, 졸업여행, 신혼여행으로, 가족여행으로 자주 오는 곳이다. 서귀포는 지하층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수성응회암이 널리 분포하고, 용천수가 많이 솟아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폭포가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규모나 경관 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은 천지연 폭포이다. 천지연(天地淵)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폭포의 길이 22m, 그 아래 못의 깊이가 20m로, 가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 불릴 만하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주차료는 무료 천지연 폭포 서남 쪽에는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쇠소깍에서 조각배 타기

지난번에 왔을때 조각배를 타서 이번에는 태우를 타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다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그래서 다시 조각배를 탔다. 쇠소깍의 전설 배를 타기 위한 매표소로 곳 테우 이용 요금은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 테우는 하루 11차례 운행한다. 운행 시간표 조각배는 2명이 탈 수 있으며, 20~30분인데 배 하나에 20,000원.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매표소에서 배 타는 곳으로 가는 길. 약 5분 걸린다. 쇠소깍 전경 쇠소깍 주변의 바위들이 멋지다. 조각배를 젓고 있다. 태우를 타는 모습 지도

제주한화리조트 풍경 2(22.4.12.)

매일 아침 산책길에서 오늘은 연못 주위를 한바퀴 돌고 이제 벚꽃이 거의 다 떨어졌다 이건 베란다에 둔 계란을 까마귀가 종이를 뜯어서 두개를 물고간 흔적 정말 일까 궁금해서 다음날 계란 두개를배란다에 두었더니 정말 까마귀 부부가 와서 하나씩 물고간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ㅠㅠ 머리가 좋은 까마귀다. 위에 비닐뚜껑이 있으니 그 모퉁이를 뜯어서 두개을 가져가다니 놀랍다.

구엄리 돌염전

공항에서 동쪽(애월)로 내려오면서 볼 수 있는 명소 구엄리 돌염전은 구엄리에서 시작하여 고내리까지 ‘엄장해안길’이라는 ‘해안누리길’이 조성돼 있으며, 현무암 위에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다. '소금빌레'라고도 일컬어지는 구엄리의 돌염전은 구엄리 주민들이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 지대였다. 빌레란 제주어로 '너럭바위'를 뜻하니 소금빌레란 소금밭, 즉 돌염전이란 뜻이다. 조선시대 때 강려 목사(牧使)가 부임하면서 구엄리 주민들에게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바위 위에 찰흙으로 둑을 쌓고 그곳에 고인 바닷물이 햇볕에 마르면서 생기는 소금을 얻어내는 방식으로 구엄마을 주민들의 주요 생업의 터전이 되었다. 소금밭은 약 390여 년 동안 마을 주민들의 생업의 터전이자 삶의 근간이 되어왔으며, 품질이 뛰어난 천..

제주 수산리 곰솔(천연기념물 제441호)

천연기념물 제441호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2274 나이 : 400년(추정) 크기 : 나무 높이 15m, 가슴높이 줄기둘레 4.48m, 수관 폭 동서방향 25m 남북방향 24m 수산리 곰솔 안내판 입지환경 이 나무는 애월읍 수산리의 수산저수지 옆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곰솔 옆도로의 북쪽에는 석축이 조성되어 있고, 이 석축 위에 있는 강씨의 묘 뒤로는 수산봉이 이어진다. 나무 밑에는 저수지 쪽으로만 버드나무류가 관목상을 이룰 뿐 그 외의 지역에는 식생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며, 기타 곰솔 생육에 장애를 초래할만한 것은 없다. 나무와 저수지와의 거리는 불과 3.3m 북쪽을 지나는 도로와의 거리는 약 8m다. 주변에 민가가 없으나, 저수지를 유원지화하기 위한 시설물들이 곰솔의 남서쪽 ..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과 제주동백수목원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현맹춘 할머니가 17살에 혼인하여 남편이 있던 이 마을로 와서 집 주변에 방풍수로 심은 것이 지금까지 자라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백나무는 제주도에서는 오래된 마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붉은 꽃이 아름다운 나무이며, 제주에서는 흔히 돔박낭이라고 부르고 있다. 크게 자라고 가지가 촘촘하기 때문에 추운 바람을 막아주어 집안 전체를 포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진녹색 나뭇잎과 빨갛게 피어난 꽃이 대비를 이루어 아름답고,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하얀 눈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마치 색의 향연을 보는 듯하다. 조금 늦게 와서 동백꽃은 거의 지고 볼 수 없었다. 제주 산간 지역에서는 동백꽃을 볼 수 있는데 이곳 해안지역은 벌써 꽃이 진 상태이다. 군락지의 동..

용두암과 용연

공항 근처 해안에 있는 용두암은 제주관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내가 신혼여행왔을 때도 둘러본 곳이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관광지로 해외 여행자나 단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다. 용이 포효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용두암이라 이름 지어졌다. 용두암과 용연 안내판 용두암 표지석과 안내판 용두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인어상 용두암의 전설 전설에 의하면 인근 계곡 용연에서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가 돌로 굳어졌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가 10m,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된다고 하니, 괴암을 응시하고 있자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상상을 할 법도 하다. 용두암을 제대로 보려면 파도가 심한 날 보면 신의 노여움 속에서 울부짖으며 바다속에서 솟구치는 용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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