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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13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일몰 감상(인도여행 4일차)_3

타지마할이 보이는 아그라의 루프 탑 레스토랑에서 타지마할의 일몰을 감상하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우린 더위에 지쳐서 오래 앉아 있지는 않았다. 시궁창이 흐르고 냄새도 나는데, 배낭객들이 많이 묵는 장소라고 한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멀리 타지마할이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일몰보기는 힘들어서 음료 마시고 30분 있다가 내려왔다. 멀리 타지마할이 보인다. 타지마할은 어디서 보아도 멋지다 주위환경이 우리의 옛날처럼 지저분하다. 호텔가기전 선물가게 들러서 타지마할 성 조각품을 30달러에 샀다. 좀 비싼것 같았는데 그냥 샀다. 자석도 하나에 1달러씩에 사고...

아그라성(인도여행 4일차)_2

아그라성 - 무굴제국의 화려한 요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도 대표 건축물 무굴제국의 화려한 역사를 나타내는 아그라의 대표적인 요새입니다. 아그라성은 전부 적색사암으로 만들어져 붉은 요새라고도 부릅니다. 해자와 높이 약 20m, 길이 약 2.5km 의 성벽이 요새를 감싸고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흰 대리석으로 궁전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그라성 테라스에는 강 건너에 있는 인도의 상징적인 건축물 타지마할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테라스는 샤 자한이 말년에 힘을 잃고, 아들 아우랑제브에 의해 유폐되어 지내던 곳이기도 합니다. 샤 자한은 이 곳에서 타지마할을 보며 죽은 아내를 그리워했다고 전해집니다. 아그라성의 슬픈 역사 아그라 성은 뉴델리의 레드 포트와 같이 붉은색을 띠는 성이다. ..

타지마할(인도여행 4일차)_1

2019. 7. 2.(화) 영원한 사랑의 결실 델리에서 아그라로 버스로 이동 거의 4시간 이상 걸림, 점심먹고 타지마할 입장, 비수기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넘 힘들다. 결국은 4명이 같이 못 찍고 둘씩 ... 아마도 성수기에는 사람에 치여서 다닐 것 같다. 여행다니면서 한국사람을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이런 경우는 잘 없는데... 타지마할은 인도의 상징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며,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가장 사랑했던 아내 뭄 타지의 죽음을 애도하며, 22년 동안 기능공 20만명이 동원하여 최고의 대리석과 사암,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보석들로 세운 건축물입니다. 태양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순백의 대리석은 다른 빛깔로 변..

후마윤 묘(인도여행 3일차)_ 4

델리의 후마윤 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원 속의 묘 양식을 사용한 건축물 무굴 제국 제2대 황제 후마윤과 황후의 묘로 페르시아의 양식을 가미한 '정원속의 묘'라는 양식으로 만들어 졌다 무굴제국 시대 정원의 기초가 되었으며 이후 유명한 타지마할 건축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푸라나 킬라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묘의 주인인 후마윤는 아프간의 세르사에게 쫒겨 페르시아에 피신했다가 15년만에 페르시아의 힘을 얻어 무굴제국을 재건한 황제이다. 입구에 있는 오래된 나무 16세기 황제의 정원 무덤인 후마윤 무덤은 황제가 서거한지 9년이 지난 후에 착공되었으며 적색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한 대표적인 초기 무굴 제국의 건축물이다. 뉴델리의 후마윤 무덤은 인도 최초의 대표적인 무굴 제국 양식 건축물로, 1500년대에 황..

아그라센키 바오리(인도여행 3일차)_3

아그라센키 바오리(도심속의 전통우물) 도심속의 전통우물, 델리 중심지에 위치한 이슬람식 전통우물로 내부로 연결되는 문양들이 장관이다. 세 얼간이의 주인공이었던 아미르칸의 2014년 작품, 피케이(별에서 온 얼간이)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아그라센키 바오리 들어가는 입구 아그라센키 바오리 안내판 델리 중심지에 위치한 아그라센키 우물 안으로 들어서니 이슬람식 전통 우물로 내부로 연결되는 계단옆 벽에는 화려한 이슬람식 문양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델리는 건조한 지역이어서 땅을 깊게 파서 계단식 우물에서 우기철에 빗물을 받아서 물을 저장했다고 한다. ​이슬람양식의 아그라센왕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14세기에 재건됐다고 한다. ​우물의 크기는 폭15m, 길이60m, 103개의 계단은 가파른 경사로 아래로 내려가게..

인디아 게이트(인도여행 3일차)_2

공항에 내려 점심으로 무굴식 특선(탄두리치킨 + 커리+ 난) 인디아게이트(India Gate) 1차세계대전에 참가했던 7만여의 인도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위령탑, 뉴델리의 중앙 교차로에 세워져 있으며 얼핏보기에는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시킵니다. 42미터 높이로 앞의 광장에는 밤에 화려하게 조명을 켜서 많은 시민들이 이 광장에서 인디아게이트의 야경과 불꽃놀이등을 즐기는 시민의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프간 북서전선에서 죽어간 13,516명의 영국군과 인도군의 명패가 모셔져 있으며 초석은 애드윈 루티엔스에 의해 설계되었고 1921년에 세워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년 후에는 아르윈경에 의해 국가에 헌납되었습니다. 게이트의 벽에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기온이 43도로 너무 더운 날씨이다. ..

갠지스강의 일출(인도여행 3일차)_1

2019년 7월 1일 새벽 4시반에 출발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멋진 일출은 보기 힘들었다. 어제 그 많던 사람들이 없으니 걸어가기는 좋다. 연간 100만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이곳을 방문하는데, 전생과 이생에서 쌓은 업을 씻겨 내려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갠지스강에서 목욕재계를 한다. 이들을 위해서 겐지스강변에는 약 4km에 걸쳐 '가트(GHAT)'라 불리는 계단식의 목욕 시설이, 한쪽에는 화장터가 마련되어 있다. 가트(GHAT)'라 불리는 계단식의 목욕 시설에서 목욕을 준비하고 있다. 동틀 무렵 인도의 여성들은 갠지스강에 작은 등을 띄운다. 잔 모양의 작은 등은 나뭇잎으로 만들었고 안에는 지방 기름과 짧은 심지를 넣었다. 작은 등을 띄우는 목적은 성스러운 갠지스강에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이 꽃등불을..

갠지스강의 일몰과 화장터(인도여행- 2일차)_4

갠지스강의 추억 릭샤에서 내려서 갠지스강까지 걸어가는데 정말 사람이 많다. 성수기가 아니고 비수기인데도 엄청 사람들이 몰려간다. 가이드는 지갑 휴대폰 조심하라고 몇번이나 당부한다. 강가에는 사람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강물에 띄울 작은 꽃이 든 등을 팔고 있다. 꽃을 사서 갠지스강에 띄우면 극락왕생한다고.... 이 꽃등불을 디아(Dia) 라고 한다. 먹거리를 파는 곳도 많다. 강아래로 내려가는 곳은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가족기념사진 한 컷 가이드와 같이 찍었는데... 가이드는 한국에 여러 번 다녀갔다고 한다. 한국말도 굉장히 잘 하는 편이다. 인도의 한국회사에 취업하는 거시 희망이라고 하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다. 부부 사진인데 남편은 왜 이렇게 사진만 찍으면 어색해지는지 모름 갠지..

바라나시(인도여행- 2일차)_3

바라나시 갠지스강으로 이동하면서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 사이클 릭샤로 1명씩 탑승하고 갠지스강으로 이동 이동하면서 휴대폰 도둑이 많다고 해서 난 무서워서 찍지를 못했다 주로 아들과 남편이 찍었다. 갠지스강의 바라나시로 가기 위해 릭샤를 탔다. 우리나라 개화기의 인력거와 비슷하다. 더워서 그런지 거리는 한산하다. 문을 닫은 상점들이 즐비하다. 여기도 경기가 좋지 않아서인가? 건물도 낡은 곳이 많다.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이런 건물에도 사람이 사는 것같다. 대부분 주거환경은 대단히 열악하다. 거리는 질주하는 릭샤로 혼잡하다. 사고도 많을 것같은데 모두 서로 피해서 잘 달린다. 내가 탄 릭샤의 뒷모습만 나왔다. 운전하는 아저씨가 넘 약하고 작아서 타고 가는 내가 미안할 정도였다. 나중에 ..

무라간다 쿠티 비할(인도여행-2일차) _2

인도여행 2일차(2019.6.30.일) 무라간다 쿠티 비할 (Mulagandha Kuti Vihar) 사르나트에 위치한 현대적인 불교사원, 1931년 불교 4대 성지 중에 하나인 사르나트에 세워진 불교사원은 보드가야의 마하보디 사원을 본따 인도의 전통양식을 가미하여 건축되었습니다. 사원의 입구에는 일본에서 기증한 종이 있고 실내에는 실물 크기의 설법하는 황금 부처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다의 생애가 그려진 프레스코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2500전 부다가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의 보리수 나무의 종자를 얻어 키운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르의 보리수 나무를 옮겨 심어진 보리수 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라간다 쿠티 비할 (Mulagandha Kuti Vihar)은 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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