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2019.6)

갠지스강의 일출(인도여행 3일차)_1

소소한 소선생 2022. 3. 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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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

새벽 4시반에 출발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멋진 일출은 보기 힘들었다.

어제 그 많던 사람들이 없으니 걸어가기는 좋다.

새벽이라서 그 많던 사람들이 적어서 좋다 걸어서 강가로 가는 중
짜이를 한잔씩 먹고 강가로 내려갔다.
토기로 된 빈잔은 모아서 가져왔다. 기념으로 ㅎㅎ
갠지강의 성수를 담을 통을 팔고 있는듯

연간 100만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이곳을 방문하는데, 전생과 이생에서 쌓은 업을 씻겨 내려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갠지스강에서 목욕재계를 한다. 이들을 위해서 겐지스강변에는 약 4km에 걸쳐 '가트(GHAT)'라 불리는 계단식의 목욕 시설이, 한쪽에는 화장터가 마련되어 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았지만 벌써 강가에 와서 목욕재계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스러운 물이라니...

가트(GHAT)'라 불리는 계단식의 목욕 시설에서 목욕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목욕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강물에 빨래하는 모습을 멀리서 배타고 가면서 찍었다.
갠지스강의 해가 떠오르고 있다. 날씨가 흐려서 일출은 좀 흐리게 찍혔다.

동틀 무렵 인도의 여성들은 갠지스강에 작은 등을 띄운다.

잔 모양의 작은 등은 나뭇잎으로 만들었고 안에는 지방 기름과 짧은 심지를 넣었다.

작은 등을 띄우는 목적은 성스러운 갠지스강에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이 꽃등불을 디아(Dia) 라고 한다.

우리 가족도 등을 하나씩 사서 강물에 띄웠다. 

건강을 기원하는 꽃불(디아)
우리 가족도 디아를 사서 강물에 띄워 보낸다.
우리식구가 띄운 디아, 각자의 소원을 담아서.....

갠지스강의 성수로 목욕을 하고있는 모습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

갈때는 다시 릭샤타고 호텔로 이동,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다시 바라나시 출발(10:20)해서 델리로(11:5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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