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2019.6)

아그라성(인도여행 4일차)_2

소소한 소선생 2022. 3. 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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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성 - 무굴제국의 화려한 요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도 대표 건축물

무굴제국의 화려한 역사를 나타내는 아그라의 대표적인 요새입니다.

아그라성은 전부 적색사암으로 만들어져 붉은 요새라고도 부릅니다.

해자와 높이 약 20m, 길이 약 2.5km 의 성벽이 요새를 감싸고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흰 대리석으로 궁전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그라성 테라스에는 강 건너에 있는 인도의 상징적인 건축물 타지마할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테라스는 샤 자한이 말년에 힘을 잃고, 아들 아우랑제브에 의해 유폐되어 지내던 곳이기도 합니다.

샤 자한은 이 곳에서 타지마할을 보며 죽은 아내를 그리워했다고 전해집니다.

아그라성의 슬픈 역사

아그라 성은 뉴델리의 레드 포트와 같이 붉은색을 띠는 성이다.

이곳은 원래 성이라기보다는 침략을 대비한 요새였다.

하지만 타지마할을 지은 샤 자한이 감금된 곳으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샤 자한 왕이 타지마할을 짓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세금을 거두어들이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상실감으로 국정에도 무관심해져

결국 셋째 아들의 반란으로 퇴위 당한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갇혀 지냈다.

아그라성에서 본 타지마할

아그라 성에서는 타지마할이 보인다.

그래서 샤 자한이 이곳에 감금당했을 때도 타지마할을 계속해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타지마할의 아름다움 뒤에 가려진 슬픈 이야기이다.

성 곳곳에 아름다운 조각, 투각 작품들이 있다.

중앙에 있는 정원은 같은 문양이 계속되는 기학학적인 정원이다 

가족 증명사진 찰칵

이제 호텔로 가서  점심 먹고 선택관광 루푸 탑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타지마할 일몰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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