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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2019.6) 18

인디아 게이트(인도여행 3일차)_2

공항에 내려 점심으로 무굴식 특선(탄두리치킨 + 커리+ 난) 인디아게이트(India Gate) 1차세계대전에 참가했던 7만여의 인도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위령탑, 뉴델리의 중앙 교차로에 세워져 있으며 얼핏보기에는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시킵니다. 42미터 높이로 앞의 광장에는 밤에 화려하게 조명을 켜서 많은 시민들이 이 광장에서 인디아게이트의 야경과 불꽃놀이등을 즐기는 시민의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프간 북서전선에서 죽어간 13,516명의 영국군과 인도군의 명패가 모셔져 있으며 초석은 애드윈 루티엔스에 의해 설계되었고 1921년에 세워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년 후에는 아르윈경에 의해 국가에 헌납되었습니다. 게이트의 벽에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기온이 43도로 너무 더운 날씨이다. ..

갠지스강의 일출(인도여행 3일차)_1

2019년 7월 1일 새벽 4시반에 출발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멋진 일출은 보기 힘들었다. 어제 그 많던 사람들이 없으니 걸어가기는 좋다. 연간 100만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이곳을 방문하는데, 전생과 이생에서 쌓은 업을 씻겨 내려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갠지스강에서 목욕재계를 한다. 이들을 위해서 겐지스강변에는 약 4km에 걸쳐 '가트(GHAT)'라 불리는 계단식의 목욕 시설이, 한쪽에는 화장터가 마련되어 있다. 가트(GHAT)'라 불리는 계단식의 목욕 시설에서 목욕을 준비하고 있다. 동틀 무렵 인도의 여성들은 갠지스강에 작은 등을 띄운다. 잔 모양의 작은 등은 나뭇잎으로 만들었고 안에는 지방 기름과 짧은 심지를 넣었다. 작은 등을 띄우는 목적은 성스러운 갠지스강에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이 꽃등불을..

갠지스강의 일몰과 화장터(인도여행- 2일차)_4

갠지스강의 추억 릭샤에서 내려서 갠지스강까지 걸어가는데 정말 사람이 많다. 성수기가 아니고 비수기인데도 엄청 사람들이 몰려간다. 가이드는 지갑 휴대폰 조심하라고 몇번이나 당부한다. 강가에는 사람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강물에 띄울 작은 꽃이 든 등을 팔고 있다. 꽃을 사서 갠지스강에 띄우면 극락왕생한다고.... 이 꽃등불을 디아(Dia) 라고 한다. 먹거리를 파는 곳도 많다. 강아래로 내려가는 곳은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가족기념사진 한 컷 가이드와 같이 찍었는데... 가이드는 한국에 여러 번 다녀갔다고 한다. 한국말도 굉장히 잘 하는 편이다. 인도의 한국회사에 취업하는 거시 희망이라고 하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다. 부부 사진인데 남편은 왜 이렇게 사진만 찍으면 어색해지는지 모름 갠지..

바라나시(인도여행- 2일차)_3

바라나시 갠지스강으로 이동하면서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 사이클 릭샤로 1명씩 탑승하고 갠지스강으로 이동 이동하면서 휴대폰 도둑이 많다고 해서 난 무서워서 찍지를 못했다 주로 아들과 남편이 찍었다. 갠지스강의 바라나시로 가기 위해 릭샤를 탔다. 우리나라 개화기의 인력거와 비슷하다. 더워서 그런지 거리는 한산하다. 문을 닫은 상점들이 즐비하다. 여기도 경기가 좋지 않아서인가? 건물도 낡은 곳이 많다.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이런 건물에도 사람이 사는 것같다. 대부분 주거환경은 대단히 열악하다. 거리는 질주하는 릭샤로 혼잡하다. 사고도 많을 것같은데 모두 서로 피해서 잘 달린다. 내가 탄 릭샤의 뒷모습만 나왔다. 운전하는 아저씨가 넘 약하고 작아서 타고 가는 내가 미안할 정도였다. 나중에 ..

무라간다 쿠티 비할(인도여행-2일차) _2

인도여행 2일차(2019.6.30.일) 무라간다 쿠티 비할 (Mulagandha Kuti Vihar) 사르나트에 위치한 현대적인 불교사원, 1931년 불교 4대 성지 중에 하나인 사르나트에 세워진 불교사원은 보드가야의 마하보디 사원을 본따 인도의 전통양식을 가미하여 건축되었습니다. 사원의 입구에는 일본에서 기증한 종이 있고 실내에는 실물 크기의 설법하는 황금 부처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다의 생애가 그려진 프레스코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2500전 부다가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의 보리수 나무의 종자를 얻어 키운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르의 보리수 나무를 옮겨 심어진 보리수 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라간다 쿠티 비할 (Mulagandha Kuti Vihar)은 부다..

바라나시_녹야원(인도여행- 2일차)_1

바라나시-녹야원 여행 2일차-2019.6.30.(일) 델리에서 바라나시로 이동 (약 1시간 20분 소요) 델리 출발 국내선 10:15 --바라나시 도착 국내선 11:35 호텔로 이동후 중식 요즘 애들은 오딜가나 휴대폰을 본다. 고럽 가이드 보라색 티셔츠 바라나시 도착후 중식, 호텍식사 이제 인도음식에 익숙해져야겠다. 사르나트(Sarnath, 녹야원) 4대 불교성지 중 하나로 석가모니가 성도 후 최초로 설법한 장소 왕이 이곳에 사슴을 풀어 놓고 살았다고 해서 옛 경전에는 이름이 녹야원(鹿野園)으로 기록된 곳이기도 하다. 아쇼카왕이 세운 직영 28M, 높이 43M의 돌기둥인 #다메크 스투파와 스리랑카 사원, 불교 유적을 모아놓은 고고학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날이 무척 더워 양산을 썼다. 다메크 스투파 사르..

델리공항 도착(인도여행-1일차)

인도여행(1일차, 4박 6일)-2019.6.29.(토) 18:00 출발.아시아나항공, 9시간 비행. 23:30분 델리 도착 준비물을 각자 간단하게 하자고 했는데 이번에 난 남미처럼 하기 싫어서 그래도 매일 바꿔입을 남방은 가져갔다. 딸과 나는 캐리어에 넣고 남편과 아들은 각자 배낭에 짐을 넣고 갔다. 역시 비상약은 많이 가져갔는데 다행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무사히 잘 여행을 마쳤다. 역시나 반바지는 가져갔지만 안 입었다. 더운나라 사람들이 왜 칭칭감고 다니는지 이해가 되었다. 차라리 긴팔 긴옷이 더위를 더 가려주는 것 같다. 델리 공항에 도착해서 한가지 우리랑 다른점은 입국비자 신청하고 통과하는데 2시간이나 걸렸다. 비자비영수증을 손으로 다 적고 주는데 속 터지는 줄 알았다. 비자비는 현금을 받지 않고 ..

일정표(인도여행)

인도여행(2019.6.29.-7.4.) 신비스러운 나라, 영적인 나라, 요가의 나라 내가 생각하는 인도는 막연히 이런 나라였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었다. 이제 그 때가 온 모양이다. 아들 휴가 일정이랑 맞춘다고 처음에는 여행인원이 더 모집 되는 줄 알았는데 모집이 더 이상 안되어서 최소인원 4명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4박6일 일정으로 우리식구만 가게 되었다. 하나투어에서 모집했으니 잘 진행되리라 생각하며. 인도여행이 싸게 나왔다고 인도에 있는 딸 친구가 얘기하는 바람에 갑자기 몽골에서 인도로 여행지가 바뀌었다. 덕분에 비수기에 갔다와서 오붓하고 좋았는데 날씨는 넘 더워서 고생했다. 높을때는 46도씩이나 되니 첫날은 더위를 먹는 줄 알았다. 다행히 다 괜찮았지만. 우리가족만 갈 수 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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