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생의 소소한 일상

오늘은 조돌해녀 점심 먹기로 했다. 대구의 명소 수성못 옆에 있는 조돌해녀 두산동 수성점으로 아들딸이 보내준 용돈으로 맛집에 점심먹으러. 마침 생생정보에 나온 집이라서 평소에는 그냥 지나쳐 왔는데 어제 방송나오고 오늘 갔더니 홀에 손님이 벌써 많이 와있었다. 방송 덕분이라고 한다. 30분정도 기다려서 해물탕이 나왔다. 살아있는 돌문어를 보는 데서 넣어주니까 해물탕맛은 돌문어가 다 한 것 같다. 든든하고 먹고 수성못 한바퀴 산책하러 갔는데 빛축제준비한다고 벌써 많은 장치들과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전시시작은 11일부터 한다고 하니 저녁에 다시 와 봐야할 것 같다. 오늘 저녁은 굶어야 할 듯... 어제도 오시더니 오늘도 오셨군요, 내일 또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골식당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문구. 돌..

남편이랑 점심 먹고 난 피부과로(2021.2.25.목) 매듭수업 끝나고 남편이랑 홍합밥을 먹을려고 갔는데 대기줄이 길어서 다시 나와서 근처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갔다 백반 정식인데 우리입맛에 딱 맞다. 가격도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고 난 집에 갔다가 칠곡 피부과 약 타러... 푸짐하게 먹고 맛도 있다. 다만 빨리 먹고 자리를 비워줘야한다. 다음 손님을 위해서...

연희샘이랑 점심(2021.3.9.화) 연희샘이랑 11시반에 약속 사무실앞에서 만나서 차를 두고 근처 식당에서 맛집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먹었다. 코다리찜을 좋아하는데 맵지도 않고 먹기 딱 좋다.

와촌에 물주러(2021.2.21.일) ㅎㅎ 다 먹고 생각이 나서 ...

결혼기념일(2021.2.16.화) 오늘은 우리 둘이 오붓하게 저녁을 먹었다. 한정식으로... 모임정식 2만원으로.

군위 연화식당 아침에 딸 시험장에 가는 거 보고 우리는 근처 도계온천 갔다가 유명하다는 식당에 갔다. 요즘은 대구에서 가는 길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국도도 좋고 고속도로도 잘 되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갔다. 능이백숙 반마리는 포장하고 반마리만 식당에서 먹기로. 식당에는 예약손님들로 벌써 많이 있다. 우리는 맛있게 먹고 나머지는 포장해서 왔다. 먹고 남은 국물도 포장해서 왔다. 포장비는 천원. 식당 앞마당에 식물을 많이 심어 놓았다. 기다리면서 식물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포장해서 전국에 배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요즘은 택배가 대세인 모양이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나오네요 메뉴판에는 음식 종류가 많지만 주로 옻닭이나 능이백숙을 많이 먹는듯하다. 능이백숙의 효능이 이렇다..

구미 마마정의 식탁 두번째 가다(2021.1.14.목) 오늘은 12시 좀 넘어서 갔는데 벌써 식당안은 만석이다. 역시 동네 맛집인게 확실하다 다행히 우리 자리는 좌식으로 남아있어서 30분 넘게 기다려서 점심을 먹었다. 오징어덮밥, 밥도 많고 샐러드도 같이 있어서 후식겸 과일도 있고 맛도 좋고 먹기에 딱 좋다. 나는 밥 양이 많아서 남겼는데 남자들은 적당한 양이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직장인들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는 것 같다. 1시가 넘으니까 좀 한산하다. 그나마 손님이 많이 있다는게 위안이 된다. 우린 낙지덮밥을 먹고 남편이 빌리러 온 책을 받아서 나오는데 오늘도 여전히 또반찬 세가지를 주신다. 멸치볶음, 부추김치, 깎두기 오늘 저녁 반찬은 해결 ㅎㅎ 사장님 감사해용^^

까꾸리식당(2020.12.29) 간만에 점심을 먹으로 갔다. 식당은 한칸씩 비워서 앉게 되어있다. 그래도 기다리는데 20분 걸렸다. 맛있게 먹고 난 친구랑 영화보러...

청혼숯불갈비에서(2020.11.25.수) 감기기운이 약간 있어서 미술수업은 결석하고 점심모임에 갔다. 모두들 건강하게 만나니 즐겁고 반갑다. 점심은 돼지갈비로 먹고 커피는 근처 민트카페로 이동 여기서 4시까지 수다떨다가 집으로... 오늘은 또 새로운 정보하나 얻었다. 에센스 ㅎㅎ ㅎㅎ 또 본 음식 돼지갈비를 찍지 못했다. 상상으로 구경하세요.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