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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50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천연기념물제 88호

송광사를 둘러보고 나와서 차를 타고 구불구불 임도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천자암 쌍향수 난 보자마자 와우~ 소리를 질렀다. 향나무가 용이 올라가는 것처럼 뒤틀려서 올라가고 있다. 여기는 꼭 와서 천연기념물인 곱향나무를 보고 가야한다. 넘 멋진 나무다. 임도 안내문이 더 나를 무섭게 한다. 새로 난 길로 올라가면 드디어 만나는 천자암.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천자암 뒤쪽에 있는 나무로 두 그루가 인접하여 엿가락처럼 꼬인 모양이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때 짚고 온 향나무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은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 하..

순천시 승주 송광사- 승보사찰

송광사 천자암 가기전에 송광사를 둘러보고 천자암으로 이동(24.2.11) 송광사는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 지눌이 당시 타락한 고려 불교를 바로잡아 한국 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한 정혜결사로 근본도량이다. 그 뒤 지눌의 제자 혜심을 비롯하여 조선초기까지 16명의 국사를 배출하였다고 해서 승보사찰이라고 불렀다 입장료는 무료 ㅎㅎ 우린 촬영때문에 불일암까지는 가지 못했다. 산수유나무에 꽃망울이... 배롱나무에 등을 달아서 예쁘게 장식 선암사의 조경이 넘 마음에 들어서 송광사는 조금 다르게 느낌이 왔다. 역시 큰 절이라서 구석구석 다 구경 못하고 다음 장소인 천자암으로 이동

해남 도솔암

도솔암은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기를 통일신라말기 화엄조사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기도도량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에 이어진 정유란 당시 명량해전에서 패한 왜군이 해상퇴로가 막혀 육로로 퇴각하던 중 달마산으로 들어왔으며 그때 화마에 폐허가 되고 말았다. 폐사지에 2002년 오대산 월정사의 법조스님이 32일 만에 법당을 복원했다고 한다. 바람이 넘 많이 불어서 날려 갈것 같은 바람이다. 뽀족한 바위산들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바위사이로 도솔암이 조금 보인다. 바위에 둘러싸여 자리잡은 자그마한 도솔암 , 32일만에 완성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달마산 정상 바위 암벽 위에 앉은 도솔암의 구름길 절경에서 만나는 용담 설화 산길 오솔길을 걸어서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사찰, 그것도 산 정상 바위위에 있는 사찰이라..

해남 땅끝항 여객선 터미널-맴섬에서 일출사진찍기

23.12.31.일 아침에 일찍 나와서 일출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보기 힘들것 같다. 맴섬 일출을 찍을려고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일출사진 찍기가 힘들듯 맴섬사이로 해가 올라오는 것을 찍어야 제대로 된 일출사진이 되는데ㅠㅠ 모노레일을 탈려고 했는데 8시 30분 부터 매표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기도 뭐해서 잠시 올라가봤다 전망대까지는 못가보고 일출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다음장소로 가야되어서... 흐리지만 한참 지난 후 찍은 사진

진도 운림산방

운림산방은 조선후기 화가인 소치 허련이 철종 7년에 거쳐하며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운림산방이라 이름 붙였다. 이곳은 1856년에 김정희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제자 허련이 고향인 이곳에 내려와 초가를 짓고 화실을 만들어 여생을 보낸 곳이다. 허련의 문집인 [소치실록]에 따르면 큰 정원을 다듬고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를 심어 신선들이 산다는 곳처럼 운림산방을 꾸몃다고 한다. 허련이후에도 이곳에서 아들인 미산 허형과 손자인 남농 허건등 후손들이 대대로 그의 화풍을 이어갔다. 지금은 허건에 의해 1982년 오늘날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이곳 일대는 역사 문화유산인 남종화의 산실 운림산방과 자연유산인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이 있는 첨철산등이 어우려져 역사적..

포항 철길숲 -산책하기 좋은 장소

메타세콰이어길 봄에 오면 멋진 길이 더 예쁠 것 같다. 포항시 자원순환과에서 환경을 보호하자고 페트병 뚜껑으로 만든 소품을 무료로 체험한다고 해서 우리도 같이... 페트병 뚜껑 부스러기로 우리가 만든 소품 철로 만든 조각작품 . 멀리서 보면 남과 여 처럼 보인다 무료로 주는 코코아 한잔 얻어 먹고 다시 산책 성탄절이라 나무에도 멋진 옷을 입혀놨다. 기념으로 한컷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 그대로 남아 있다. 양옆으로 나무를 심고 조경을 해서 산책하기 좋다 겨울이여서 양옆에 나무나 꽃들이 없어서 좀 심심했지만 그래도 산책하기 좋은 장소다. 우리는 한 곳을 더 갈려고 하다기 근처에서 점심 먹고 집으로 ...

포항 스페이스 워크

해상 스카이 워크 갔다가 다시 주소를 제대로 치고 스페이스 워크로 . 오전인데도 벌써 차가 많이 와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좀 올라오면 여기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 하이케 무터 &울리히 겐츠(독일) 포스코 스틸 60m *56* 25(h)m, 트랙의 총길이333m 스페이스 워크는 포스코가 기획.제작. 설치하여 포항시민에게 기부한 작품입니다. 주재료는 포스코에서 생산한 탄소강(SM355)과 스테인레스강(STS329J3L)이며, 독일의 세계적인 부부작가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디자인하고 포스코건설이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트랙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스페이스 워크라는 제목처럼 '예술 위, 구름 위를 걸으며 마치 공간과 우주를 유영'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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