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크루즈에서 잠을 자고 4시간 걸려 후루가다로 이동.
오후에는 일몰 지프 사파리 투어가 옵션으로 있다.
가이드가 사막의 개념을 말해 주면서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모래사막이 아니고 광야 사막이라고 한다.
실제로 가보니 이해된다. 풀한포기 없는 바위산이 있고 그 밑에 모래가 있는 그냥 광야이다.
홍해 동쪽 후루가다
수에즈에서 395km 떨어진 이 지역은 아름다운 산호초와 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중 변화가 거의 없는 따뜻한 기후와 쾌적한 날씨로 유명합니다. 이 곳을 관광 중심지로 부상시킨 투명하게 빛나는 바닷물은 다이버들을 유혹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홍해의 산호초와 희귀 어종을 즐기기 위한 수상 스포츠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루즈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선상으로 올라오니 열기구가 떠 있는게 보인다.
우린 터키 가서도 날씨 때문에 취소되어서 못탔는데
여긴 아예 옵션에 없다.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고.
크루즈는 올라오니 바로 옆에 있는 배와 인접해 있으니 우린 창가 풍경을 볼 수 없었는데
위치가 좋은 쪽에 방을 배정받은 홍천은 전망좋다고 우릴 아침에 초대했다.
방에서 전망 보고 위로 올라왔다.
또 아쉬워서 한번 더 사진을
올때 입었던 커플 티셔츠를 입고 . ㅋ 원래는 남편 티셔츠인데 줄어들어서 내가 입었다. ㅎㅎ
내가 열기구에 미련이 많은가 보다. ㅠㅠ
이제 버스로 이동,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초소에 총을 든 군인이 지킨다. 검문검색을 많이도 한다.
풀한포기 안 보이는 이런 사막지형이란다.
잠시 휴게소에서
우루루 화장실로 이동
여기서 일행분이 스카프를 15달러에 다운해서
우리도 그 가격에 하나 샀다. 선물로 드릴려고
화장실은 어떤곳은 4명이 1달러 어떤곳은 2명이 1달러 가는 곳 마다 다르다.
가장 좋은 것은 식당갔을때 볼일 보는 거다.
힐튼 후루가다 플라자 호텔 , 선인장이 반겨준다.
점심 먹고 쉬다가 3시에 일몰 사파리 사막투어를 한다. 옵션을 선택한 사람만.
역시 호텔식이 먹기 편하다.
수영복을 준비해 왔지만 수영할 시간은 정말 없다. 그냥 다른 사람 하는 거 구경만.
좋은 방을 배정받았다.
약간 형식적이지만 들어올때는 항상 짐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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