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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의 성당 29

제주 신창성당 - 성지순례 김대건길 마침성당

22.4.24. 제주도 한달살이 - 신창성당-김대건길 마침성당 새미은총의 동산에 갔다가 김대건길의 종착점인 신창성당으로 이동. 김대건길의 시작점은 고산성당이다. 2009년 10월 31일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성당에서 용수 공소 설립 60주년 기념미사가 봉헌되었다. 1949년 9월 1일 제주 본당(현 중앙 주교좌본당) 소속으로 설립된 용수 공소는 1952년 6월 29일 신창 본당 관할 공소가 되었고, 2008년 용수 성지 내에 기념성당이 건립되면서 그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교구는 2010년 9월 25일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 165주년을 기념하여 잔디광장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세우고 축복식을 거행했다. 2017년 10월 28일에는 2006년 건립한 김대건 신부 표착기념관을 리모델링하고 사제관을..

새미은총의 동산 -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도 가보면 좋은 곳

22.4.24. 제주 한달살이 - 새미은총의 동산 새미은총의 동산 - 십자가의 길 지난번에도 왔었던 성지이지만 그래도 또 오고 싶은 곳이여서 다시 왔다. 오늘은 방문객이 거의 없다. 우리가 돌아 나올때까지 거의 순례자를 만나지 못했다. 조용히 산책하고 기도하기 딱 좋은 장소다. 새미 은총의 동산 입구 입구 우측에 있는 성이시돌센터 설립자이신 임피제 신부님의 소개 및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다. 성이시돌센터에 들러 이곳의 개척사를 소개한 영상과 자료들을 보았다. '이시돌'이 중세 스페인의 농부였으며, 나중에 농민의 주보 성인으로 선포됐다는 역사도 알게 됐다. 성 이시돌 목장을 개발한 임피제 신부님 입구로 들어서면 예수님의 탄생부터 최후의 만찬까지 생애의 주요 사건과 장면을 재현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

정난주성당 -제주도 성당

22.4.22. 제주도 한달살이 - 정난주 성당 오늘은 성당순례다.제주시에 있는 성당으로 정난주 마리아 1773년에 정약용의 큰 형 정약현, 광암 이벽의 손윗누이 경주 이씨 부부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숙부 정약전으로부터 천주교를 접하게 되었으며, 고모부인 이승훈으로부터 ‘마리아’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천주교를 매개로 황사영과 인연이 되어 결혼한 뒤 서울에서 거주하였다. 성당 옆에 여성 긴급전화 여성센터가 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숙부 정약종이 참수되고 정약전과 정약용은 유배되었으며, 남편인 황사영은 충북 제천 배론으로 은신하였다. 당시 정난주 마리아는 아들 경한을 데리고 처가인 마재로 잠시 몸을 피했다. 하지만 1801년 9월 29일 제천 배론에 은신 중이던 황사영이 체포되고 백서가 발각되면서 대역..

김기량 성당 -제주도 성당 - 스텐인드글라스가 아름답다

22.4.22. 제주도 한달살이 - 성당순례-김기량 성당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 제주에 처음으로 믿음의 씨앗을 뿌린 '제주의 사도'이자 최초의순교자인 김기량펠릭스베드로, 2001년 그에 관한 귀중한 사료들이 대거 발굴되면서 제주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는 2002년 1월부터 김기량 시복시성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2003년 1월 조천성당에 2005년 4월에는 그의 고향인 함덕에 순교현양비를 세웠다. 2006년 9월10일 김기량 순교 140주년 기념 신앙대회를 열었고 2007년 11월부터 그의 신앙과 순교정신을 현양하고 시복시성을 위해 전 신자들이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2012년 2월 제주시 구남동에 신설된 본당 이름을 '김기량성당'이라고 지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4년 8월16일 김기량 ..

조천성당 - 제주시 성당

22.4.19.화. 제주도 한달살이 - 조천성당 조천성당 김기량 순례길 시작점, 조천성당 1999년 본당으로 신설된 조천성당은 제주교구의 그릭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다. 언덕에 위치해 있어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평화로운 조천마을 그리고 조천포구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본당 내에 김기량 펠리스 베드로 순교비가 세워져 있는 조천성당에서 '김기량길'이 시작된다. 순례길 김기량길 지도 바다가 보인다

김기량 순교 기념관

22.4.17.일. 제주도 한달살이 - 남편후배 공항까지 배웅하고 오는 길에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는 제주도의 최초 신자이자 순교자로 제주에 신앙의 씨앗을 뿌린 복자(福者)이다. 성인(聖人) 전 단계로 순교하거나 덕을 쌓아 신자들의 공경을 받는 사람을 복자(福者, Blessed)라고 부르며, 복자로 추대하는 것을 ‘시복(諡福)’이라 하는데 김기량 순교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방한 시 2014년 8월 16일 시복되었다. "김기량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1857년 2월 경 동료 4명과 함께 배를 타고 서귀포에서 모슬포로 가던 중 폭풍우를 만나 표류해 중국 광동성 해안에서 영국 배에 의해 구조됐다. 영국인 선원들은 그가 조선인임을 확인하고 홍콩 파리 외방전교회 극동 대표부에 인계했고, 김기량은 조선인 이..

황사평 성지 - 제주도 천주교 성지

22.4.17.일. 제주도 한달살이 - 남편 후배 공항까지 배웅해드리고 오는 길에 황사평 성지 천주교 제주교구에서 관리하는 황사평에 있는 천주교 순교자묘역이다. 신축교안 때 죽은 신자들의 공동묘지로 조성된 것에 이곳의 기원으로 1903년 프랑스공사와 조선정부의 교섭이 이루어지면서 이 황사평을 묘지로 제공받았고 제주교구의 공동 안장지로도 사용해왔다고 한다. 이후 1983년 공동묘지 조성사업이 진행, 1990년대 제주교구 10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이 지역을 성역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 신축교안 당시 조선 왕실의 재정 확보를 위해 파견되어 온 봉세관이 과다한 조세 징수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고, 여기에 조세 중간 징수 관리자로 이용된 일부 신도들로 인해 교회는 많은 오해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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