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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보다는 깊이, 모든 땅은 아름답다.
풍경은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다 - 정원가 김봉찬
정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주에 가면 꼭 방문하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베케.
‘베케는 밭에서 나온 돌들을 쌓아놓은 것’을 뜻하는 순 제주도 말이다.
베케의 김봉찬 대표는 자기만의 이 외에도 평강식물원, 제주 비오토피아 생태공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모레 성수 등 우리 시대 정원 역작들을 만들어낸 이이다.
그는 보기 좋은 식물들, 그때마다 유행하는 식물들을 여기에도 저기에도 심는 장식적 정원이 아니라,
땅과 생태에 맞는 식물들을 모아 자연적으로 생존하는 자연주의 정원을 만들었다.
그는 어버이가 귤 농사짓던 땅 옆에 연이어 있는 밭을 더 사서 귤 나무들이 막아서 밖에선 안 보이던 풍경을 만들었는 데 그 돌무더기 ‘베케’이다.
카페 베케 입구. 매주 화요일은 휴무
카페 베케의 메뉴 & 가격
정원관련 책을 판매하고 있다. 김봉찬 대표가 쓴 책도 있다.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베케의 이끼 정원. 이곳에서는 땅이 발하는 빛도 관찰할 수 있다.
난 흑임자라떼, 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베케(VEKE)의 꽃과 나무
베케(VEKE)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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