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군
가.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 161호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881-2
지정면적 3,591m2
지정일 1964년 1월 31일
나. 문화재 현황
수종: 느티나무, 팽나무
학명: Zelkova serrata(Thunb), Makino
Celtis sinensis Pers.
과명: 느릅나무과
나이: 600~1,000년(추정)
크기: 느티나무: 나무높이 15m
가슴높이 줄기둘레 4.1m
수관 폭 25m
팽나무 : 나무높이 17~20m
가슴높이 줄기둘레 2.1~4.8m
수관 폭 22~24m
다. 특징
느티나무 한 그루와 팽나무 세 그루가 천연기념물이다. 느티나무는 낙엽성 큰키나무로서 제주어로는 ‘굴무기낭’이라 한다.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측맥은 8~14쌍이다. 목재가 단단하고 무늬가 아름답기 때문에 예로부터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흔히 쓰였고 ‘남방
에‘나 ’도구리‘등의 재료로 손꼽혔다. 팽나무 역시 낙엽성 큰키나무이며, 잎은 윗부분에만 잔톱니가 잇고 측맥은 3~4쌍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7~8mm로서 10월에 등황색으로 익는다. 제주어로는 ’폭낭‘이라고 한다.
라. 입지환경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무리지어 있는 곳은 옛 도읍지였던 표선면 성읍리의 일관헌 주변이다.
고려 충렬왕 때에는 이곳에 매우 울창한 숲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지금은 불과 몇 그루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제주도내에서 자생으로 자라는 느티나무는 개체 수가 많지 않으며
특히 대경목이 없고 성읍리 느티나무가 가장 오래 된 것이다. 팽나무는 세 그루가 일관헌 내외에 있다. 일관헌 동쪽 길의 동쪽에 있는 팽나무는 높이가 17m이고, 뿌리 근처 둘레 6.2m, 가슴높이 둘레 4.8m, 최대 수관 폭은 23m다. 일관헌 동쪽 울타리에 붙어서 자라는 나무는 높이가 20m로서 다른 나무들보다 높으며, 약 1m의 높이로 축대가 쌓여 있어서 원래의 크기는 알 수 없으나, 현재 가슴높이 둘레는 4.4m 이고, 최대 수관 폭은 24m다. 일관헌 북쪽울타리에 있는 나무는 높이가 17m이고, 뿌리근처 둘레가 3.8m, 가슴높이 둘레 3.6m, 최대 수관 폭은 22m다. 밑 부분은 콩짜개덩굴로 덮이고 송악이 나무를 타고 높이 올라가 있다. 일관헌 경내에는 이외에도 가슴높이 둘레가 각각 2.1m와 2.8m되는 팽나무와 가슴높이 둘레가 2.1m인 생달나무, 그리고 아왜나무 한 그루, 후박나무와 동백나무가 각각 두 그루씩 같이 자라고 있는데, 이 팽나무와 생달나무도 송악이 가모 올라가 있다. 나무주변을 둘러쌓은 나지막한 울타리가 있고 주차장이 있다.
마. 유래 및 역사성
조선시대 성읍은 제주도 삼군의 하나로서 지역행정의 중심이었다. 성읍 서낭림으로 이용되던 이곳 노거수 옆에 있는 향교는 현재 제주도에 남아 잇는 세 곳의 향교 가운데 하나다. 문헌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때는 성읍리 부근에 많은 노거수가 집단적으로 자생하여 군락을 이루었다고 하나, 현재는 노목이 대부분 없어지고 마을 내에만 팽나무와 느티나무 노거수 몇 그루가 남아 있을 뿐이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들은 일관헌 주변에 있었기 때문에 벌채되지 않아 오늘날까지 보존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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