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강의 추억 릭샤에서 내려서 갠지스강까지 걸어가는데 정말 사람이 많다. 성수기가 아니고 비수기인데도 엄청 사람들이 몰려간다. 가이드는 지갑 휴대폰 조심하라고 몇번이나 당부한다. 강가에는 사람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강물에 띄울 작은 꽃이 든 등을 팔고 있다. 꽃을 사서 갠지스강에 띄우면 극락왕생한다고.... 이 꽃등불을 디아(Dia) 라고 한다. 먹거리를 파는 곳도 많다. 강아래로 내려가는 곳은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가족기념사진 한 컷 가이드와 같이 찍었는데... 가이드는 한국에 여러 번 다녀갔다고 한다. 한국말도 굉장히 잘 하는 편이다. 인도의 한국회사에 취업하는 거시 희망이라고 하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다. 부부 사진인데 남편은 왜 이렇게 사진만 찍으면 어색해지는지 모름 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