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31.금. 제주도 2주살기 - 마지막날, 항구로 가면서 들린 곳 - 엉또폭포- 비가 올때만 보이는 - 서귀포시 강정동 매번 지나면서 안내판만 보고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항구로 가면서 시간이 남아서 들렀다 가기로.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를 별로 없다. 한쪽에 공중화장실도 있고. 엉또폭포: "엉또"는 "엉"의 입구하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또"는 입구를 포현하는 제주어이다. 보일듯 말듯 숲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이다. 높이 50m에 이르는 이 폭포는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 주변의 계곡에는 천연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어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