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시인들 - 서인석 아비가 자식을 어여비 여기듯이, 주는 그 섬기는 자들을 어여삐 여기시나니, 당신은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우리가 티끌임을 아시는 탓이로다. 인생은 풀과 같고, 들꽃 같은 그 영화, 스치는 바람결에도 남아나지 못하고, 다시는 그 자취도 찾아볼 길 없도다. 야훼님 자비만은 언제나 한결같이, 당신을 섬기는 자에게 계시도다. 그 후손의 후손에까지 당신의 정의는 계시도다. 시편 103,13-17 시,좋은글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