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생의 소소한 일상

옥산서원의 개요 (1)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옥산리). 사적 제154호 (2) 주향자 : 이언적(李彦迪), 호는 회재(晦齋) (3) 이언적은 사화당쟁을 계기로 낙향하여, 독락당을 축조하고 ≪임거십오영≫ 등 저술 (4) 이언적 사후 지방유림들이 독락당 동남쪽 700m 떨어진 곳에 묘우(廟宇)를 건립하여 → 선조 때 ‘옥산(玉山)’이라 사액(賜額)되어 서원으로 승격됨 (5) 화개산을 주산으로 서원 앞 왼편에는 무학산이 솟아있고, → 앞으로 자옥산이 솟아 내학집기(來鶴集氣)한 득수형국 (6) 자계와 용추의 물소리, 맑은 솔바람소리 등 수신구학(修身求學)의 적지 ※ 역락문(亦樂門) ∙ ≪논어≫의 「학이」편에 나오는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에서 취한 이름 ..

- 오늘은 영천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임고서원을 찾았다. - 서원은 조선시대 때 성리학적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선 중기에 주로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이다. 기능은 크게 2가지이며 유생들이 강당에서 학문을 하는 강학기능과 사우에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제향기능이다. - 임고서원은 예로부터 있었던 구서원과 1980년도 성역화작업으로 조성된 신서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정몽주 선생의 단심가비(丹心歌碑), 백로가비(白鷺歌碑) -은행나무는 서원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공자의 행단(杏壇)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소수서원, 도동서원, 필암서원, 자운서원, 덕천서원, 신안서원 등의 외삼문이나 강당영역에 식재되어 있다. - 임고서원의 은행나무는 나이 500년 정도되는 노거수이다. 현재는..

오늘은 입춘이 하루 지날 날인데도 매서운 날씨입니다. 하지만 가까운 영천을 찾았습니다. 저번에 TV에 나온 김밥 맛집에 가서 김밥도 먹고 영천 향교와 임고서원을 탑방할 목적으로..... - 향교는 유교 건축의 3가지 유형(성균관과 향교, 종묘와 서원 등, 정려) 중 하나로 지방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등교육기관이라고 보면 된다. 성균관은 국립서울대학교, 향교는 국립지방대학교, 서원은 사립지방대학교에 해당하며, 최초 설립시기는 12세기 중엽이다. - 향교의 설립 목적은 조선초 왕권강화와 유교 학문의 진흥이다. 에 의하면 성종 17년까지 전국에 1읍 1교의 체제, 8도에 329개의 향교가 있었다고 한다. - 유교의 조종인 공자를 배향하는 교육시설로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중심으로 기숙사에 해당하는 동무와 서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