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 양성화.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1개씩 핀다. 죽단화 꽃 : 겹꽃인 것은 죽단화라 한다. 잎 : 어긋나기. 달걀꼴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잎끝이 길게 뾰족하다. 겨울눈 : 물방울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8~12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있다. 열매 : 수과. 넓은 타원형이며, 갈색으로 익는다. 죽단화 꽃 모양이 매화꽃을 닮았으며 꽃색이 노란색이어서 노랑매화, 즉 황매화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황매화속에는 황매화 단 한 종밖에 없으며, 우리나라에는 꽤 오래 전에 들여온 귀화식물이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이름은 몰랐을지라도, 봄이면 담장 밑에 무리로 핀 이 꽃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꽃잎이 겹꽃인 것을 죽도화 혹은 죽단화라고 하는데, 이는 대나무와 같은 푸른색 줄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