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2022.10)

이집트여행 후기 및 준비물(9박10일)

소소한 소선생 2022. 12. 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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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일) ~11.9 (수)

코로나로 여행을 가는게 가능할까 걱정을 하면서 떠났다.

다행히 일행이랑 같이 가는 거라서 안심을 좀 했지만.

막상 가보니 마스크를 쓰는 나라는 우리나라 사람뿐이다

우리도  마스크를 거의 벗고 다니고 사람이 많으면 자동으로 쓰기도 하고

그렇게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은 처음 떠날때 여행정보를 많이 공부하지 않고 그냥 왔더니

가이드의 설명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왕조와 왕의이름 여왕이름 등등

갔다 와서 정리하면서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그래도 미리미리 공부 열심히 하고 가면 더 많이 알게 될것 같다.

그래도 꿈에 그리던 피라미드를 보게 되어서 기쁘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불편한 야간열차 2인용 침대칸은 내가영화에서 봤던 양쪽으로 있는 침대칸이 아니고

한쪽으로만 있는 작은 침대칸, 겨우 캐리어 두개 넣고 나면 여유가 없다.

그래도 이것도 경험이다 생각하고 자야지,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 ㅎㅎ

가장 불편한 것은 화장실 ㅠㅠ, 사용후 가이드가 생수병 물로 내리라고 했는데 어떤 사람은 

안 내려서 다음사람이 불편했다. ㅠ

 

음식은 별로 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먹기 힘들지는 않았다.

우린 누룽지와 컵라면 두개를 가져 가서 맛있게 먹었다.

커피는 가져갔지만 두번 정도 먹은 것 같다. 달달이 커피 ㅎㅎ

간식은 내가 좋아하는 하리보를 가져가서 맛있게 잘 나눠먹었다.

그리고 커피사탕도 가져가고.

 

옷은 여름 반팔 두개, 긴팔두개, 그리고 초겨울 얇은 오리털파카  세가지를 준비하라고 해서

결국은 각각 짐을 챙겼다. 보통때는 최소로 해서 캐리어 하나만 해서 여행했는데 이번은 두개를 가져갔다.

잘 가져간것 같다. 우린 둘다 추위를 많이 타서 두꺼운 옷을 많이 입었다.

약은 비상 상비약으로 감기초기에 먹는 약, 파스 , 해열제, 멀미약은 준비물에 들어있는데 살 필요가 없다.

나도 안 먹고 그냥 가져왔다. 

 

기념품은 여행가도 이제 안 사고 자석만 사기로 마음 먹었는데 

결국은 피라미드모형과 투탕카멘, 낙타, 머그컵 을 사오고 말았다.

그리고 수녀님 스카프도.

선물은 역시 여행지에서 길거리에서 파는게 싸지만 가격 흥정을 해야해서 우린 사지 않았는데

재래시장 가서도 많이 깍지를 못해서 결국은 좀 비싸게 샀다. 

면세점에서 사는게 가장 편하긴 하다. 좀 비싸도 품질이 좋으니까.

 

이제 다시는 못 가 볼 나라 이집트

피라미드와 신전으로 머리속에 기억될 나라다.

오일샆에서 선물로 받은 향수병 미니어처

재래시장에서 산 피라미드와 투탕카멘 5달러

배에서 산 1달러 나무낙타

공항면세점에서 낙타와 머그컵

공항스타벅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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