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좋은글

길처럼 - 박목월

소소한 소선생 2021. 8.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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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갔기로

산구비마다 구비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 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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