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식물),보호수

강진 병영면 성남리 느티나무 보호수와 향토문화유산 조산(造山, 兆山)

소소한 소선생 2024. 1.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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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유산 제 23호 : 조산(造山, 兆山)

조산의 조성연대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이름에 얽힌 이야기로는  2가지가 전해진다.

한가지는 인근에 위치한 전라병영성의 전면이 공허하다하여 액막이로 산을 만들었다는

'조산설( 造山設 )'이고 다른 하나는 전라병마절도사가 인근의 천불산, 만덕산, 억불산보다

더 높게 만들어 병영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다는 '조산설( 兆山設)'이다.

마을 주민들은 매년 6월15일이면 조산에 모여 마을의 번영과풍요를 기원하는 유두제를 올린다.

특히 이곳에는 300여년 수령의 느티나무3그루가 우람하게 서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조산의 일부분이 경작지와 집터로 변형되기는 하였으나 정상부는 대체로 원형에 가깝다.

이에 강진군은 전라병영성과 연계하여 병영면의 유구한 역사를 말해주는 조산을 향토문화

유산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느티나무보호수 :수령 약 350년 

멋진 이야기가 있는 느티나무와  조산(造山, 兆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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