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와서 좀 걱정했는데 오전에는 걷기 힘들것 같아서 가까운 함덕해수욕장으로. 서우봉까지는 모두 가기 싫어해서 해변가 산책하고 카페 델문도로 이동. 한참 수다 떨다 우연히도 우리팀의 김샘이 아시는 분을 만나서 우리는 피자를 덤으로 얻어 먹었다. ㅎㅎ 비가 그친 뒤라서 그런지 하늘과 바다색깔이 좀 덜 예쁘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다. 역시 해변가는 멋지다. 함덕해수욕장 해변의 카페 - 델문도 메뉴 & 가격표 가격이 쎄다. 그래도 사람이 많이 온다 참새들이 빵부스러기를 얻어 먹을려고 의자 근처 바닥에 얼쩡거린다. 난 조금 빵을 떼어 주었더니 냉큼 먹는다. 지붕위에 두마리가 있다. 함덕별장 카페에서 같이 운영하는 기념품 가게 선물가게에서 난 구경만 하고 지인분은 선물을 샀다. 예쁜 소품, 기념품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