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그물 - 정호승 하늘의 그물 - 정호승 하늘의 그물은 성글지만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합니다다만 가을밤에 보름달 뜨면어린 새끼들을 데리고 기러기들만하나 둘 떼지어 빠져나갑니다 정호승 시집 중에서 시,좋은글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