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는 고려 충렬왕 때 편찬된 것으로 알려진 삼국유사(1281~1283년)에서 처음 그 기록이 나온다. 신라 선덕여왕 때(632~647년) 첨성대를 쌓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니 첨성대 건축 후 기록으로 남기까지는 최소 640여 년의 시간차가 발생한 셈이다. 첨성대에 대한 기록은 이때의 기록이 최초의 역사적 기록인데, 이후 173년 뒤 조선시대에 발간된 세종실록지리지에 그 기록이 또 남아 있고, 이후 76년이 지나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인용하면서 처음으로 "천문 관측소"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 첨성대(瞻星臺)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별을 관측하기 위해 만든 대(臺) → ≪삼국유사≫에 선덕여왕 때 돌을 다듬어 쌓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 고대국가는 점성술이 중요시되었으며, 이는 정치와도 관련이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