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조이스 킬머 나무들 조이스킬머 나는 생각한다. 나무처럼 사랑스런 시를 결코 불 수 없으리라고. 대지의 단물 흐르는 젖가슴에 굶주린 입술을 대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느님을 우러러 보며 잎이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여름엔 머리칼에다 방울새의 보금자리를 치는 나무 가슴에 눈이 쌓이고 또 비와 함께 다정히 사는 나무 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짓지만 나무를 만드는건 하느님뿐. 내가 좋아하는 시를 벌써 세번째 올린다. ㅎㅎ 시,좋은글 2023.05.28
나무들 - 조이스 킬머 나무들 조이스 킬머 나는 생각한다, 나무처럼 사랑스런 시를 결코 볼 수 없으리라고, 대지의 단물 흐르는 젖가슴에 굶주린 입술을 대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느님을 우러러 보며 잎이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여름엔 머리칼에다 방울새의 보금자리를 치는 나무 가슴에 눈이 쌓이고 또 비와 함께 다정히 사는 나무 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짓지만 나무를 만드는 건 하느님뿐, 시,좋은글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