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22. 제주도 한달살이 - 정난주 성당 오늘은 성당순례다.제주시에 있는 성당으로 정난주 마리아 1773년에 정약용의 큰 형 정약현, 광암 이벽의 손윗누이 경주 이씨 부부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숙부 정약전으로부터 천주교를 접하게 되었으며, 고모부인 이승훈으로부터 ‘마리아’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천주교를 매개로 황사영과 인연이 되어 결혼한 뒤 서울에서 거주하였다. 성당 옆에 여성 긴급전화 여성센터가 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숙부 정약종이 참수되고 정약전과 정약용은 유배되었으며, 남편인 황사영은 충북 제천 배론으로 은신하였다. 당시 정난주 마리아는 아들 경한을 데리고 처가인 마재로 잠시 몸을 피했다. 하지만 1801년 9월 29일 제천 배론에 은신 중이던 황사영이 체포되고 백서가 발각되면서 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