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 - 정호승 술한잔 - 정호승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번도술한잔 사주지 않았다눈이 내리는 날에도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지는 날에도 24.11.5.화 정호승 특강에서 시,좋은글 2024.11.12
술한잔 - 정호승 술한잔 - 정호승 인생은 나에게술한잔 사주지 않았다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번도술한잔 사주지 않았다눈이 내리는 날에도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지는 날에도 정호승 시집 중에서 시,좋은글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