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송광사 안에 있는게 아니라 차로 이동해야한다. 그것도 임도로 된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이나 올라가야했다. 가팔라서 난 조금 무섭기도 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썅향수 정말 멋지다. 누기 이렇게 천연기념물을 보러 올까 ? 나처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겠지. 우리뒤에 두명이 더 오셨다. ㅎ 안내판이 좀 무섭긴 하다. 천자암이 보인다. 멋진 곱향나무 , 정말 용이 승천하는 것 같은 형상이다. 생전 처음 보는 멋진 모습이다. 올라온 보람이 있다. 800년된 곱향나무, 이 나무의 줄기에 손을 대면 극락을 간다는 전설이 있어 길손들이 오가다 손을 댔는데 지금은 울타리를 쳐서 나무를 보호하고 있다. 안내판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