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감은사지 - 금당터와 삼층석탑
경주 문무대왕릉 갔다가 근처에 있는 경주감은사지에 왔다 안내 현판을 자세히 읽어보고 사진을 찍었다. 예전에 두번 정도 와본 곳이다. 다시 새롭게 공부한다. 감은사는 동해에서 신라 수도 경주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길에 세워진 절이다, 이곳에는 삼층석탑 2기와 금당, 강당 등의 건물 터만 남아 있다.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뒤 부처의 힘을 빌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동해 바다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이곳에 절을 창건하였고, 이후 신문왕 2년에 완성하였다. 문무왕은 "내가 죽으면 바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내 달라"라고 유언하였는데, 그 뜻을 받들어 장사지낸 곳이 대왕암이고 그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절 이름을 감은사라 하였다. 만파식적 '만파식적'의 한자를 풀이하면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