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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파식적 3

문무대왕릉 - 경주 봉길해변

예전에도 몇번 와봤던 곳인데 이번에 다시 오게 되었다. 사진 배울때는 일출장면 찍는다고 오기도 했었는데 ... 자연 바위인 대왕암은 사방으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 수로처럼 보인다. 수로는 항상 잔잔하며 바닷물은 동쪽에서 들어와 서쪽으로 나간다. 잔잔한 수면 아래에 넓적한 거북 모양의 돌이 덮여 있는데, 이 안에 문무왕의 유골이 묻혀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22.2.2.설연휴인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여전히 바다갈매기는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을 받아 먹을려고 엄청 따라 다닌다. 얘네들은 먹이에는 관심이 없나보다. 몽돌과 갈매기가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삼국사기에는 문무왕이 "내가 죽은 뒤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 지내라"라고 유언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이런 문무왕..

국내여행 2022.02.26

경주감은사지 - 금당터와 삼층석탑

경주 문무대왕릉 갔다가 근처에 있는 경주감은사지에 왔다 안내 현판을 자세히 읽어보고 사진을 찍었다. 예전에 두번 정도 와본 곳이다. 다시 새롭게 공부한다. 감은사는 동해에서 신라 수도 경주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길에 세워진 절이다, 이곳에는 삼층석탑 2기와 금당, 강당 등의 건물 터만 남아 있다.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뒤 부처의 힘을 빌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동해 바다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이곳에 절을 창건하였고, 이후 신문왕 2년에 완성하였다. 문무왕은 "내가 죽으면 바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내 달라"라고 유언하였는데, 그 뜻을 받들어 장사지낸 곳이 대왕암이고 그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절 이름을 감은사라 하였다. 만파식적 '만파식적'의 한자를 풀이하면 '커다란(..

문화유산 답사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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