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첫에어레일이 출발한다고 해서 우린 시간 맞춰 왔는데 광한루를 먼저 갔다 오면 입장권이 천원할인된다고 한다. 다음에 올때는 먼저 광한루를 갔다가 오라고 해야겠다. 우리는 에어컨 대신에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고 가기로 했다. 다행히 그렇게 많이 덥지는 않았다. 속도는 천천히 간다. 정말 주변 풍경 다 구경하고 사진찍고 그래도 천천히... 성격이 급한 사람은 속 터질 듯 ㅋㅋ 우리는 왕복승차권이라서 중간에 천문대에 내리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냥 내리지않고 구경하는게 더 편하다. 천천히 45분 정도 걸려서 출발지점에 다시 도착한다. 우린 더워서 3층에서 땀을 좀 식히고 광한루로 이동 아이들은 별로 좋아할 것 같지 않다. 그래도 가족들이랑 초등학생이 놀러 온거 보면 흥미롭긴 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