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식물),보호수

통영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 - 천연기념물 제 344호

소소한 소선생 2023. 2.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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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에서 다리를 건너 우도로 오면 마을 뒤편에 자리잡고 있다.(23.2.17.금)

이장님 댁 바로 뒷편에 있다.

 

통영 우도의 생달나무와 후박나무는 마을 사람이 오랫동안 의지하여 온 서낭나무들이다

나무들의 가지가 많이 갈라져 있어 작은 숲처럼 보인다

생달나무는 가장 큰 것은 높이가 15m이고 나이는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후박나무는 높이가 20m이고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나무들 사이에는 팽나무, 사철나무등과 계요등, 섬딸기등의 덩굴식물이 엉켜서 자라고 있다.

마을사람들은 생달나무와 후박나무가 마을을 지켜준다고 믿어 오랜세월 잘 보호해 왔으며 

문화적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198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18년 10월6일 태풍 콩레이 때 생달나무 1그루가 쓰러져 현재는 생달나무 2그루와 후박나무

1그루가 있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받침대를 많이 세워서 지지해 주고 있다.

가운데가 후박나무이고 양쪽에 있는 나무가 생달나무이다

마을 뒷편 경사진 곳에 나무가 자라고 있다.

<우도 생달나무 후박나무 천연기념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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