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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나태주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시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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