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은 오후에 하는 일몰 지프투어를 한다. 오후3시에 다 같이 출발 드디어 사진 포인트에 도착 어두어지니 풍경이 달라보인다. 동양화 같은 풍경, 멀리 보이는 산의 모습이. 내가 상상한 사막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 풍경이 멋졌다. 우리가 타고 온 지프차가 저 아래에 보인다. 포인트 꼭대기까지는 올라가지 않았다. 이 근처에서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해가 막 넘어가고 있다. 신발에 모래가 잔뜩 들어갔다. 아님 그냥 신발 벗고 내려오면 될것 같다. 우리 일행 모래언덕을 내려 오는데 약간 경사가 있다. 사막에 물이 없는데 신기하게 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다. 아마도 모래 밑에는 물이 조금이라도 있겠지. 이제 베두인 마을로 이동 정말로 여기서 살고 있을까 의심이 될정도로 달랑 이 건물 밖에 안 보인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