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5.21. 토. 세례기념으로 최영숙 소피아가 준 선물 내가 미소 지을 때 당신은 나를 통해 미소 짓는다 내가 눈물을 흘릴 때 내 속에서 당신은 눈물을 흘린다 내가 잠에서 눈을 뜰 때 당신은 나에게 인사를 한다 내가 길을 걸을 때 당신은 나와 함께 있다 당신은 나처럼 미소 짓고 눈물을 흘리고 잠에서 깨어나고 길을 걷는다 나는 얼마나 당신과 비슷한가 하지만 내가 꿈을 꿀 때에도 당신은 깨어 있다 내가 넘어질 때 당신은 똑바로 서 있다 내가 죽을 때 당신은 나의 생명. -요가 수행자 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