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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2

영산홍 - 일본에서 건너온 왜철쭉

영산홍 - 사쯔끼 꽃 : 가지 끝에 홍자색 등 여러 가지 색의 꽃이 1~3개씩 핀다. 뿌리 : 천근형. 소·중경의 사출근이 발달하며, 잔뿌리가 치밀하게 밀생한다. 잎 : 어긋나기.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가지 끝에 4~5개씩 모여 난다. 열매 : 삭과. 달걀형이며, 표면에 거친 털이 있다. 영산홍은 일본에서 건너왔기 때문에 왜철쭉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철쭉의 한 종류인 기리시마철쭉, 구루메철쭉 등과 교배해 육종한 것을 사쯔끼철쭉이라 하며, 이것이 영산홍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만 영산홍이라 하고, 일본에서는 음력 5월(皐月, サツキ)에 꽃이 피기 때문에 사쯔끼라고 한다. 강희안의 《양화소록》에 일본에서 철쭉 두 분(盆)을 조공으로 바쳤는데 임금이 그것을 상림원(上林園)에 심..

철쭉 - 진달래를 닮은 꽃

잎 : 어긋나기. 거꿀달걀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보통 가지 끝에 5장씩 모여 난다. 겨울눈 :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눈비늘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 : 양성화. 잎이 나면서, 새가지 끝에 연한 분홍색 꽃이 3~7개씩 핀다. 수피 : 회갈색이고 평활하지만, 오래되면 작은 조각으로 갈라져서 떨어진다. 열매 : 삭과. 긴 달걀형이며, 익으면 위쪽이 5갈래로 갈라진다. 산철쭉(R. yedoense var. poukhanense) 근래에는 영산홍, 자산홍, 산철쭉, 겹철쭉 심지어 서양철쭉이라 불리는 아잘레아(azalea)까지, 많은 종류의 꽃을 철쭉꽃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어떤 곳에서는 이러한 철쭉꽃을 통틀어서 철쭉류라 부르기도 한다. 철쭉과 진달래는 모두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는데, 구별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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