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못갔던 김녕해수욕장 제주한달살이 하면서 마지막에 오게 되었다. 여기는 근처 삼양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과 달리 모래사장과 바위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것 같다. 바위에 고인 물에서 관찰도 하고 바위에 붙은 김인지 미역인지 모르겠지만... 풍차는 어디가나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많은 사람들이 바위에서 뭔가를 뜯고 있다. 미역도 가끔 보인다. 바다 빛깔이 넘 예쁘다. 근처 가까이에 카페가 없는게 좀 아쉽다. 일회용 텐트를 치고 아이들이랑 놀러온 가족들 이제 제주에서의 한달살이는 이것으로 마지막 여행이다. 이제 다시 제주항으로 가야한다. 목포까지 거의 5시간이나 걸리니까 긴 여행이 될것 같다. 대구로 바로 출발할지 그건 배에 내려서 결정하기로 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