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天地淵) 천지연폭포는 여러번 오지만 추억의 장소라서 다시 오게 된다. 수학여행, 졸업여행, 신혼여행으로, 가족여행으로 자주 오는 곳이다. 서귀포는 지하층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수성응회암이 널리 분포하고, 용천수가 많이 솟아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폭포가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규모나 경관 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은 천지연 폭포이다. 천지연(天地淵)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폭포의 길이 22m, 그 아래 못의 깊이가 20m로, 가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 불릴 만하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주차료는 무료 천지연 폭포 서남 쪽에는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루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