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아이들과 함께 왔었는데 오늘은 공휴일에 오는 바람에 대기줄이 넘 길어서 송운사 절만 보고 가기로 했다. 그때는 절을 안보고 동굴만 보고 배만 탄 기억이 난다. 이제는 평일에 와야한다는 걸 실감하면서 ... 절의 느낌은 생각보다 별로 였다. 특이한것은 모두 동굴형태로 되어 있어서 다른 사찰보다는 특이한데 그냥 관광객을 위한 절인것 같다. 그래도 아이들과 자수정 동굴보고 반드시 송운사 절도 구경하면 좋을 듯하다. 신비의 돌은 그냥 보고 지나쳤다. 소원을 안 들어주면 그것도 맘 상할 것 같아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