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18.화. 점심 닭갈비 먹고 감자밭에서 감자빵 사고 알파카월드에 별 기대없이 왔는데 생각보다 넓고 동물들도 많다. 알파카가 넘 귀엽고 사람을 잘 따라서 먹이를 자꾸 주게 된다. 관광객이 먹이를 다 주면 넘 비만되는건 아닌가 걱정. 입장권이 조금 비싸 보이지만 구경하고 나오면 잘 왔다고 말하게 된다. 먹이 자판기 손바닥이 간지럽다. 먹이를 다 먹을때까지 고개를 내밀고 ... 사람이 지나가면 소리를 엄청 크게 낸다. 시끄러울정도로, 거위들이 집을 잘 지킨다는게 맞을 것 같다. 사막여우 앵무새 먹이를 손바닥에 올리면 새들이 날아와서 먹는다. 귀여운 모습 다시 한번 아이들이 볼만한 곳이라 생각했는데 어른들도 구경해도 재밌었다. 알파카의 귀여운 매력에 자꾸 보고 싶어진다. 남미에서 본 라마보다 더 예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