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에 대한 예배 - 황지우 소나무에 대한 예배 - 황지우 학교 뒷산 산채하다, 반성하는 자세로,눈발 뒤집어쓴 소나무, 그 아래서오늘 나는 한 사람을 용서하고내려왔다 내가 내 품격을 위해서 너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것이나를 이렇게 휘어지게 할지라도.제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이 地表위에서 가장 기품 있는 建木; 소나무, 머리의 눈을 털며잠시 진어리친다. 시,좋은글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