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생의 소소한 일상

황룡사지와 분황사를 거쳐 오고 마지막 저녁은 대구가서 할 예정이었으나 경주서 먹기로 함. 모두 맛있게 잘 드셨다. 경주오면 다시 오고 싶은 식당 보리밥이 식전에 조금 주는데 모두 맛있게 먹었다. 감자옹심이는 직접 주인장이 만드신다고 하신다. 지도

양지식당 -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맛집 전화번호 - 054 - 742- 9289 경주시 교촌리 31, 황남동 395-16 불국사 갔다가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생활의 달인에 나온 식당으로 이동. 대기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선거철이라서 그런가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하신다. 우린 운좋게 빨리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자리에서 장사하신지 20년이 넘었다고 하신다. 외관은 그냥 시골 분위기 그대로다. 우리는 콩나물밥 하나와 파전 하나를 시켰다. 메뉴는 콩나물밥과 파전 2종류밖에 없다. 음식이 나올동안 나는 압화로 만든 작품을 감상했다. 사장님이 하신건데 세상에 이런일에도 나오셨다고 한다. 작품이 예사롭지 않다. 빨간 비빔장이 별미다,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콩나물밥에 ..

전화번호 : 054-775-0655 오늘은 경주 오류동 천연기념물 등나무 촬영을 마치고 근처 맛집이라고 쳤더니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이 나온다. 등나무 천연기념물은 경주 오류동이 유일하며, 여기에는 신라시대 때 전설도 전해진다. 이 등나무 바로 앞에 있는 '등나무갤러리 식당' 동네 맛집인가 보다 점심시간에 차들이 많아서 들어갔더니 손님도 많다. 곤드레정식이 주메뉴인 모양이다. 돌솥에 나오는데 곤드레 나물향이 은은해서 좋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네요. 쌈싸 먹을 수 있게 배추도 나옵니다. 거기에 불고기도 나오네요. 음식은 다 정갈하고 깔끔하고 내 입맛에 딱이다. 식사후 돌솥의 누룽지는 여러가지 곡물을 넣은 숭늉을 넣어서 만든다고 하는데 정말 구수하고 맛있네요. 추운날씨에 넘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도 오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