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2.제주도 한 달 살기

제주도 한달살기 1일차(22.4.1.금)

소소한 소선생 2022. 4. 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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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편이 한일고속에서 강풍으로 인해 배를 수리해야해서 부득이하게 씨월드 고속훼리로 변경이 되어서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4시에 출발했다. 목포항에서 9시 출발이다. 꼭 해외여행가는 기분이다.ㅎㅎ

목표항까지 3시간 반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퀸메리호 504호, 여러 명이 함께 타고 가는 객실

요금은 편도에 1인 33,250원,

차량 요금은 차종에 따라 다른데 그랜저가 124,240원 

모두 합해서 190,740원을 카드로 결재했다.

9시에 출발이라서 곧장 터미널에 가서 차를 선박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출발을 했다.

예상시간은 4시간 반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하선하는데 1시간 20분이 걸렸다.

1시부터 내려가라고 안내를 해서 차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2시 20분이 되어서야 선착장을 나왔다.

난 금방 출발하는줄 알고 볼일을 안보고 왔는데 차에서 내릴수도 없고 겨우 참고 나와서 다시

제주터미널로 가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콘도로 출발했다.

 

콘도에 도착해 방 배정받고 싣고온 짐들을 옮기고 나니 힘이 다 빠져 나가기가 싫어서 그냥 

콘도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딸이 사준 삼계탕을 데워서 둘이 먹으니 딱 좋다.

필요없다고 했는데 놀러와서 먹으니 좋다.

오늘은 그냥 콘도에서 TV보고 놀기로 ㅎㅎㅎ

퀸메리호 504호, 1인 33,250원
편의점도 여러개 있는 듯
파리바케트 매장도 2곳 있다.

식당의 메뉴판

맥주 안주도 여러개 있다

점심밥을 여기서 먹을려고 하다가 그냥 커피한잔하고 가져온 빵과 먹고 점심은 내려서 먹자고 했는데...

목포여객터미널에서 보니 케이블카가 보인다. 

배 안은 무척 넓다

카페라테와 아케리카노 한 잔씩을 먹었다. 빵은 집에서 가져온 것

12시가 되면 카페문을 닫는다. 점심시간이 되면 식당손님이 많으니까 그런것 같다.

제주항에 도착해서....

배정 받은 218호, 창으로 보는 뷰가 좋다.

오늘은 피곤해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했다.

도착해서 삼계탕과 가져온 멸치볶음과 오징어채 북어 무침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간단하게 이렇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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