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소개

하얀집 - 나주곰탕

소소한 소선생 2022. 1.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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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주에 천연기념물 촬영을 위해 왔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 식당을 검색했는데, 모두 하얀집을 강력 추천하네요.

원래 곰탕은 나주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 하얀집이 가장 많이 검색되네요.

나주 금성관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장은 금성관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12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2~3명 대기 중이었고 대기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오래 대기하는데는 가지 않는 편이라서. 간판에 1910년부터 식당을 했다니 역사가 110년이 넘는군요. 이렇게 역사가 오랜 식당은 흔치 않은데.

하여튼 오늘은 100년 가게에 온 것 같습니다.

건물과 간판이 모든 하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호답게.

주위에 다른색의 상호를 붙인 곳이 많은데 그곳은 손님이 별로 없는듯합니다. 이곳만 분비네요.

자리에 앉자말자 곰탕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간편하니까 빨리 나오네요. 주방에서는 계속 말고 계신듯.

밥을 말은 곰탕에 김치와 깍두기가 전부입니다. 

곰탕 맛은 그런데로 좋은듯합다. 김치와 깍두기도 깊은 맛이 있어 좋습니다. 

곰탕 가격은 9000원, 포장해서 가져 가는 것도 같은 가격입니다. 

2인분을 포장해서 가져왔습니다. 집에 딸래미도 맛보게

식당 벽에 1대부터 4대까지 주인장의 사진과 신념이 적힌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대기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았다. 자리에 앉자 마자 국밥이 나온다.

담백하고 깨끗한 맛이다.

100년 이상되는 원조를 먹고 기분좋아지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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