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턴 - 오타와 -몬트리올
새벽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6시에 출발해서 3시간 걸려서 천섬 유람선 타는 곳에 도착.
비가 약간 내려서 조금 실망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 . 이번에도 사진 찍기는 좀 힘들듯.
캐나다 천섬은 온타리오 호의 북쪽 끝에서 그 하류의 세인트로렌스 강에 걸쳐있는
1,8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들이다. 섬 사이에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선이 있으며
캐나다 측의 섬은 온타리오 주, 미국 측의 섬은 뉴욕 주에 속한다.
볼트성의 전설
사랑하는 아내가 불치병에 걸린 것이다.
마음 아파하던 그는 세인트로렌스강 중간의 천 섬 중에서 아름다운 하트 섬을 사서 중세식 성을
짓기 시작하였다. 공기 좋고 아름다운 그곳에서 요양하면 아내의 병세도 좋아질 거라는 생각에서...
독일 출신인 볼트는 라인강변의 아름다운 고성을 떠올리며 성을 건축했다고 한다.
아내의 생일에 성을 선물하려고 부지런히 짓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아내는 성이 다
지어지는 걸 보지 못하고 41세에 돌아가시게 되었다.
낙담한 그는 공사를 멈추고 그 섬을 떠나 다시는 오지 않았다.
하트 섬에 조지 볼트가 짓던 성은 그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로 전설이 됐다.
천 섬 브리지 당국은 하트 섬과 인근 요트 하우스를 1달러에 인수하였다.
후대를 위해 70여 년간 묵혀있던 볼트 성을 처음 상태로 복원, 보수하였다.
스테인드글라스 돔, 대리석 바닥, 웅장한 계단, 1, 2층에 있는 모든 객실이 복원되고
가구가 비치되었다. 성과 주변 구조물의 보수 작업에 모두 5천만 달러 이상이 들었다고 한다.
일반인이 유료로 볼 수 있다.
보트를 가진 방문객은 하트 섬에 무료로 정박할 수 있다.
외국인이 하트 섬에 들어가려면 미국 비자가 필요하다.
유명한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세인트로렌스강에 있는 천 섬에서 유래하였고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레시피가 있다.<네이버카페-은퇴후 50년 >퍼 온 글
예쁜 개인 별장들이 지나간다. 미국, 캐나다 부자들이 휴가때 오는 별장이란다.
살짝 창문을 열고 사진을 ...
유명한 볼트 성이 보인다.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완전히 들었을때는 엄청 예쁠것같다.
점심은 비빔밥으로...
점심 맛있게 먹고 오타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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