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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굴물이 위치한 동네 이름은 청수동인데 청수동의 원래 지명은 청굴동이다
청굴물은 용암대지 하부에서 지하수(용천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용암지대의 하부에는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점토층이 분포하고 있어 지표에
내린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고 해안선 부근에서 솟아나게 된다.
김녕해안에는 여러곳의 용천수가 있지만 청굴물은 그 중에 차갑기로 소문나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 물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 2~3일 묵어가곤 했다.
김녕미로 공원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카페를 찾았더니 풍경이 멋져서 오게 되었다.
정말 조용하고 멋진 카페이다.
1층에만 카페가 있고 주로 야외에서 많이 커피를 들고 계신다.
여기서 보는 청굴물도 멋진 풍경이다.
그동안 참았던 라떼한잔을 ...
차를 여기에 주차하고 카페로 갔었다. 사람들일 많이 차를 세우고 있어서 우리도 그냥 여기에 주차했다.
정말 잘했다. 끝까지 갔으면 주차할 공간이 없었다.
시간이 넉넉하면 아래로 내려가서 바닷가 산책도 즐기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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