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광사를 둘러보고 나와서 차를 타고 구불구불 임도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천자암 쌍향수
난 보자마자 와우~ 소리를 질렀다.
향나무가 용이 올라가는 것처럼 뒤틀려서 올라가고 있다.
여기는 꼭 와서 천연기념물인 곱향나무를 보고 가야한다. 넘 멋진 나무다.
임도 안내문이 더 나를 무섭게 한다.
새로 난 길로 올라가면 드디어 만나는 천자암.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천자암 뒤쪽에 있는 나무로 두 그루가 인접하여 엿가락처럼 꼬인 모양이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때 짚고 온 향나무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은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
하여 예의 바른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한다. 한손으로 밀거나 여러사람이 밀거나 한결같이
움직이며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은 나무을 보호하기 위해 줄을 쳐 두었다.
송돌이 표지판이 재미있다.ㅎ
촬영을 마치고 구례 화엄사로 이동
반응형
'국내여행 > 23년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천대- 상주 (0) | 2024.06.27 |
---|---|
기청산 식물원- 천연숲 식물원, 사립 식물원 (0) | 2024.06.09 |
순천시 승주 송광사- 승보사찰 (0) | 2024.02.12 |
순천 선암사 -선암매 촬영하러(24.2.11.일) (0) | 2024.02.12 |
송해공원-달성군 가볼만한곳 (0) | 2024.01.18 |